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몸이 아플 때마다 생각나는 게 필라테스다. 아무래도 필라테스 주기적으로 해주면 몸이 개운해지면서 균형이 맞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필라테스의 원리도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 내 스스로도 필라테스를 하면서 몸이 아픈 곳이 적어지고 자세가 교정되는 것을 스스로도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변에도 운동을 한다고 하면 필라테스를 주로 추천한다. 물론 지금은 주로 여자들이 필라테스를 하지만 남자에게도 정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나는 모두에게 필라테스로 추천한다.하지만 스스로 느꼈기 때문에 추천하는거지 필라테스가 실제로 어느 부분에 좋은지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그러다 보니 이 책에서 나오는 내용들이 나에게는 굉장히 소중한 부분들이 있다. 이책은 실제로 필라테스의 모든 것이라는 느낌인데 처음에는 필라테스 역사부터 나오면서 영어도 꽤 많이 나와 왠지 집중이 되지 않고 어렵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금방 자세에 대해서 나오는데 그러한 부분들은 사진 및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고 있어서 보기가 좋았다. 중간에는 신체에 대해 많은 근육들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나의 몸에 이렇게 많은 종류의 근육들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실제로 내가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실무 쪽 부분이었는데 이론 부분은 생각보다 어려워서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실무부분은 아무래도 직접 해본 부분들이 많아 나의 경험들을 함께 접목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운동을 할 때 선생님들이 자세의 이름을 말하면서 해당 자세가 어디에 좋은지 이야기해 주시긴 하는데 운동하면서 들으면 힘들어서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러한 부분들이 모두 나와있어서 더욱 좋았다.그리고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은 바로 운동의 순서이다. 물론 여기서는 운동의 순서가 중요한 건 아니라고 하지만 되도록 지키라고 되어 있다. 지키라고 되어 있는 건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은 필라테스에 대한 이론과 실무에 대한 부분이 모두 실려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나같이 내가 하고 있는 필라테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통해서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