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까지 걷고 싶다면 스쿼트를 하라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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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운동하기 싫거나 시간이 많지 않은 분들을 위해 참 좋은 책인 것 같다. 표지에는 무려 죽기 전까지 걷고 싶고 싶다면 스쿼트를 하라며 스쿼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실 제목을 보고 스쿼트에 대한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 책에서는 정말 간략하게 스쿼트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스쿼트말이다. 표지에도 평생 건강하게 걷기 위한 하루 5분 실천 프로그램이라고 되어 있다시피 딱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쿼트를 알려준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체력이 떨어지고 힘이 드는것을 느낀다. 이 책에서는 그것을 극복하려면 스쿼트를 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한다. 스쿼트를 함으로써 하체 근육을 단련시켜주고, 더욱 놀라운 것은 스쿼트가 치매도 예방하고 변비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나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어깨 결림과 못 결림으로 항상 고생하고 있는데 스쿼트가 이 부분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보고 열심히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자체가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가볍게 읽기도 참 좋다. 또 좋은 것은 스쿼트 실천 프로그램 부분만 따로 부록으로 분리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붙여놓고 보면서 할 수 있는게 참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적인 운동들을 보면 20회 3세트정도로 왠지 하다가 지쳐버릴듯한 세트를 보는데 스쿼트 실천 프로그램은 그렇게 무리하게 하지 않는다. 기본 1세트이며 점차 늘려가는 재미가 있다. 처음에는 5회 1세트, 2주차에는 10회, 3주차에는 20회로 3주차 이후부터는 정확한 자세로 20회를 하게 되는데 모두 한 세트를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한 번에 몰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아침저녁으로 나누어서 한 세트씩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한꺼번에 하는것보단 부담이 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가 들면서 운동이 귀찮아지고 점점 하기 싫어지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이 정도는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나같이 운동이 귀찮은 사람이나 정말 하고 싶은데도 시간이 너무나 없는 사람이 보면 너무나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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