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뿌미맘 가계부 - 2024.09~2025.12
상큼한 뿌미맘 차지선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9월
평점 :
절판


나는 2024년에도 뿌미맘 가계부를 쓰고있었다. 그러다 이번에 새로 2025년 뿌미맘 가계부가 나와 접하게 되었는데 무려 2024년 9월부터 시작이다. 그래서 지금 사더라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025년 뿌미맘 가계부이다.




뿌미맘 가계부는 2022년부터 나왔다고 한다. 무려 미니멀라이프로 책도 내었던 저자가 꾸준히 써오고 있는 가계부이다. 어떻게든 가볍게 꾸준히 쓰고싶은 가계부인데 은근 쓰기 힘든게 또 가계부였다. 하지만 저자가 말했듯이 가계부는 습관을 들이는것 좋다고 한다. 그렇게 반복하는 힘을 우리도 길러보는 것이다.

뿌미맘 가계부는 쓰는 법을 앞부분에 알려준다. 처음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정리법에 대해 나오는데 수입과 지출 정리하는게 기본이다. 예시가 나와있어 적용하는게 쉬워보였다. 수입은 간단하지만 지출은 또 그안에서 정리가 필요한데 고정비, 생활비, 예비비 3가지로 다시한번 나눈다. 각각의 항목에는 어떤게 들어가는지 알려주는데 고정비는 일정이 고정되어 있는 지출에 대해 정리한다. 생활비는 고정비를 뺀 모든 부분으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유동적으로 사용하는 비용들이다. 예비비는 생활비나 고정비가 아닌 비정기적으로 따로 드는 비용들이다. 각 지출안에 항목들은 어떤걸 쓰는지 나와있어서 차근히 읽어보면 도움이 될거같다. 그렇게 간단하게 설명이 끝나면 2024년 9월부터 먼데이 달력이 이어지는데 일정을 정리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한달의 일정을 일주일 간격으로 한면에 정리할 수 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나면 따로 별책부록으로 있는 월결산 책이 있는데 이곳에 정리하면 한눈에 보기 좋다. 월결산 책은 따로 분리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따로 보관해도 좋을 듯하다.



가계부는 그냥 기록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쓰면서 그날의 지출을 반성하고 모은 돈들을 보며 보람도 느끼고 월결산을 하면 한달의 지출에 대해 다시한번 반성하거나 정리하기도 한다. 마냥 쓰기만하면 가계부를 쓰는 보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요새 어플 가계부처럼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어플들이 많은데 그런어플들은 자동으로 기록하다보니 기록 그 이상이하도 아니었다. 그런데 역시 아날로그식이지만 손으로 쓰는 가계부는 굳이 따로 느끼려하지않아도 내가 손으로 쓰면서 자동으로 반성하고 느끼게되는것 같다. 그래서 나는 본인에게 맞는 가계부를 적는것을 추천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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