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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의 바다 괴물들 ㅣ PNSO 어린이 백과사전
양양 지음, 자오촹 그림, 이승헌 옮김, 마크 A. 노렐 감수 / 바수데바 / 2023년 5월
평점 :
선사시대의 바다 괴물들은 표지의 이미지부터 압도하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우리집 아들도 이책을 보자마자 우와! 하면서 앉아서 꽤 오래보았다. 책은 꽤 큰편이었고 하드커버라서 꼭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었다.
차례를 보면 많은 생물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정말 처음보는 이름의 생물들 투성이었다. 아이들의 가장 눈에 띤건 역시 이미지였는데, 이미지를 다 큼직큼직하게 실려있으니 아이들의 눈길이 안갈 수가 없었다. 사실 각각 페이지마다 해당 생물의 설명도 간략하게 나마 실려있으나 아이들에게 관심있는 것은 오직 이 생물의 크기와 이미지 뿐이었다. 생물의 크기는 사람의 키나 버스, 비행기의 크기나 작은 파충류들은 농구공의 크기로 비교를 해주어서 수치로 잘 파악이 안되는 어린아이들에게도 보기 편할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책은 우리 작은 아이뿐 아니라 큰 남편님도 꽤 관심을 가지게 되는 책이라서 아무래도 이런 주제들은 남자들에게 호불호가 없나?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
처음에는 바다 괴물이라더니 생물들 사진이 너무 무서운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건 나의 생각일뿐이었나보다. 아들은 너무나 흥미롭게 잘 보았다.
만약 공룡에 관심이 많거나 파충류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은 이 책을 정말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소 생소한 생물들도 많이 보이지만 그런 새로운 호기심을 또 자극 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정말 넓고넓은 바다라서 그런지 이런 생물들이 살았다는 것 자체도 너무나 신기했다. 책 한권으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