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왕초보영어
최은서.토마스 프레드릭슨 지음 / 진명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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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나의 많은 관심을 차지하고 있는 영어.

하지만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나오는 책들을 찾아보고 있었다.




초보자들을 위한 책이라고 해서 보면

왠 어려운 단어들로

가득차 있는 책들을 보게 되는데 그럴때는

전부 보기도 전에 지치는 경우도 있었다.


아마 영어를 잘했다면, 관심이 없었을 것 같지만

현재 영어 실력을 늘리는 것이 최대 관심사이기에..

그리고 나는 왕초보이기에..

왕초보를 위한 책을 찾다가

착한 왕초보영어를 발견하게 되었다.


착한 왕초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이루어져있을까??




그런데 정말.. 이 책은

누가봐도 왕초보를 위한 책이다. 라는게 느껴졌다.

그 이유는 바로..

알파벳부터 알려준다는 것이다.


많은 성인영어책을 보았지만,

알파벳부터 알려주는 책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

성인용 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이 책은 정말로 영어를 한번도 배워본적이 없거나,

영어공부 시작을 어떻게 할지 모르는 분,

정말 쉽게 알려주기 위한 책이었다.


물론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써도

괜찮을 것 같은 책이다.




그리고 알파벳이 지나다보면

기본 회화로 넘어가는데

기본회화도 길지 않고 정말 간단하게 나와서

부담이 없다.


그리고 여기 수록되어있는 mp3 가 있는데

mp3를 함께 들어보면

원어민 발음으로도 연습이 가능하다.




그리고 회화끝에는

해당 회화의 연습을 다시한번 할 수 있도록

문제도 있으며,

그에 파생해서 좀더 다르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나오고

글씨도 정말 큼직큼직해서 책은 크지만

내용이 많지 않아 정말 부담스럽지 않은 책이다.


아마 영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저처럼 부담되는 경우가 많을 텐데

이 책은 그 부담부터 먼저 없애고 시작한다.

처음에는 책이 너무 크고 알파벳부터 시작해서

첫 인상은 책이 정말 특이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mp3를 꾸준히 들으면서 보니 정말 왕초보분들이

시작하기에 벽이 없는 책이었다.


정말정말 나는 왕초보다.

어떻게 영어를 시작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이 책으로 시작을 적극 추천해본다.

여기에 있는 기본회화만 익혀도

기초 회화는 그래도 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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