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행 영어 - 현지인이 추천하는 뉴욕 여행 속에서 배우는
시원스쿨 영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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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행 영어의 풀 제목은 현지인이 추천하는 뉴욕 여행 속에서 배우는 진짜 여행영어이다. 시중에도 워낙 영어관련책은 넘쳐나고 있고, 또 여행영어 또한 많이 나오는 현실인데 이 책은 다른 책과 무엇이 다를까?

일단 다른 점 부터 찾게 된다.

항상 여행영어라고해서 책을 찾아보아도 먼가 쓰지 않을 문장들로 가득차 있거나, 애초에 너무 어려워서 보기싫어지는 경우가 있다. 사실 여행영어를 찾는 이유가 영어가 너무 어려워서 알짜로 필요한 부분만 쉽게 알고 싶어하는 경우인데 나같은 경우는 그래서 그런지 문장자체가 처음부터 너무 어렵다 생각되면 책을 안보게 되는 경향이 있었다.


 

 

진짜 여행 영어 같은 경우는 정말 신기한 방식으로 영어를 알려주는데 정말 뉴욕을 여행하는 것처럼 꾸며놓았다는 것이다. 무려 뉴욕브이로그를 따라 7일동안 랜선 여행을 하면서 여행 영어 표현을 익히게 되는 것이다. 책 자체도 작고 얇았으면 휴대성도 좋았다. 그리고 브이로그라면 영상이 있어야되는데 이 영상 또한 표지에 QR코드를 이용하면 확인이 가능했다. 그리고 물론 원어민mp3도 들을 수 있다. 소소하게 마지막엔 트래블 노트까지 수록하고 있다.

원어민mp3도 QR코드로 간편하게 가능하다.

 

앞부분에 이책의 활용법이 나와있는데 먼저 읽어보는게 좋을 것으로 보였다. 브이로그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뉴욕 여행을 미리 체험해보고 그 여행을 하면서 필요한 핵심표현을 따로 정리되어있다. 그리고 만약 그런 표현들이 능숙해진다면 추가로 어떤 표현을 쓸수 있는지 확장된다.

여행책이랑 영어책이 함께 있는 느낌인데, 여행시 필요한 내용들도 팁으로 적혀 있고 해당 관광지에서는 어떤 부분이 관광포인트인지까지 나와있었다. 그래서 나처럼 뉴욕도시만 알고 있고 생소한 사람들에게 정말 좋을 것 같고, 해당 장소에서 어떤 영어 표현을 사용할 수 있을지 미리 나와있으니 조금 준비하고 간다면 조금은 영어 울렁증이 덜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해당 유닛이 끝날때 쯤에는 연습했던 표현을 다시한번 연습하는 구간이 나오고 차례대로 나열해보면서 다시한번 표현을 익힐 수 있다. 그리고 각 유닛마다 QR코드가 그 해당 브이로그도 바로 접해서 확인해 볼 수 있어서 간편했다.

물론 영어 표현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은 아쉬운 책일 수 있으나 나처럼 영어에 대해 두려움이 있으면서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꽤 좋은 아이디어인듯 했다. 거기다가 가볍고 휴대성이 좋으니 가지고 다녀도 좋아보였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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