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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 소공녀 세라 ㅣ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시리즈 4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1년 6월
평점 :
요새 아이와 스티커 아트북을 한창 놀고 있는 중이었는데 새로운 스티커 아트북 소공녀 세라도 접하게 되어 함께 진행하였다. 원래는 아이와 스티커가 좀 큰 구성인 책들로 놀다가 이번에 스티커 아트북 뉴클래식 소공녀 세라로 함께 스티커를 붙였는데 8살 아이와 함께 하는데 아무래도 스티커 작다보니 조금 힘겨워하긴 했다. 조금 어린 아이들이라면 이것보다 조각이 조금 큰 걸로 함께 진행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소공녀 세라의 경우는 왠지 아이와 함께 해도 좋은것같지만, 어른들의 취미로도 손색없는 이미지와 정교함이 있었다. 스티커가 종류도 꽤 많은 편이고 그만큼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어 그림이 좀더 섬세하게 보인다.
좀더 예쁘게 틈새 없이 붙인다면 더욱 예쁜 작품이 될거 같은데 아이랑 하다보니 아무래도 그냥 자연스럽게 여백의 미가 생겼다.
그림은 소공녀세라의 5가지 장면이 수록되어 있으며, 소공녀 세라의 스토리를 간략하게나마 접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스티커 책과 붙이는 책이 따로 되어 있어서 더욱 편리하고, 또 해당 부분만 컷팅해서 편하게 스티커를 떼어서 붙일 수 있어 편리성은 정말 좋은 것 같았다. 명작시리즈는 소공녀 세라를 제외하고도 3종류가 더 있으며, 빨간머리 앤과, 플란더스의 개, 키다리 아저씨가 있다. 다른 작품들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먼가 아이와 작업하면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데 다음에는 한면을 혼자서 차근히 해볼 생각이다. 더욱 예쁘게 완성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아트북이다.

아이와 함께 맞췄는데 어느새 보니..아이가 조각하나를 잃어버렸다 ㅠㅠ 어쩔수 없이 세라 머리는 구멍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