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 - 학벌이 밥 먹여주는 시대는 끝났다
하수정 지음 / 어바웃어북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많은 관심사가 바로 돈을 많이 벌고 싶다. 즉 부자가 되고 싶다 일 것이다. 특히, 요즘 아이들의 꿈이 유투브라던가 건물주라는 걸 보면 예전에 대기업에 가고싶어요 라던가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라는 장래의 꿈은 많이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다.


아무래도 돈을 벌려면 돈에 대해 잘알아야되고 아이들에게도 미리 교육을 시켜야 아이들의 생각도 많이 바뀐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우리나라 교육에는 돈에 관한 교육이 없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반에는 사기도 많이 당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학벌을 중시하던 사회는 많이 퇴색되어, 요즘 사회 초년생들은 회사에 목메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예전에는 회사에서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회사 업무를 나의 업무 인 것처럼 열심히 일했으나, 현재는 건강상 및 여러 이유로 그런 사람들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요즘엔 부모들은 아이들의 아르바이트조차도 많이 막는 분위기라고 한다. 일할시간에 공부나 하라고 하는 부모가 태반일 것이다. 이런 우리나라에 비해 미국은 꽤 어릴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그렇게 작은 돈공부의 시작부터 부모가 막기 시작하는 것이다.


특히, 가끔 뉴스에 범죄를 저지르고 많은 돈을 횡령한 뒤에 감옥에가는 경우가 많은 그런걸 보면, 저렇게 많이 사기쳐서 모아놨으면 갔다와서 쉬면 되겠네 라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되는데 이 생각이 일반적인 어른들 뿐 아니라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많이 위험한 생각이지만, 그만큼 돈에 대한 중요비중이 높아진걸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이 해외의 아이들과 국내의 아이들의 대답이 다르다는 것이다. 한국의 아이들은 부자가되야 성공한다고 생각하고 부자가되어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고, 그만큼 또 필요한 정보들과 아이들에게 어떤 방향으로 돈공부를 시키며 어떻게 방향을 잡아주면 좋을지 나와있다. 아이에게 돈공부를 알려주고 싶었는데,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부모는 아이를 언제까지 책임져줄 수 있을까? 요즘은 아이들을 늦게 낳는 추세라 아이가 학교를 졸업하지 않았는데도 부모가 일하지 않을 확율도 있다. 그러다보니 아이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도록 개념을 잡아준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