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플랩북 추천! 토끼의 낮잠을 방해하는 친구들을 함께 찾아보아요

토끼의 낮잠 - 요리조리 열어 보는 깜짝 플랩북 ㅣ 랄랄라 도토리 숲 친구들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악셀 셰플러 그림 / 비룡소 / 2022년 2월

연못지기 31기로 활동하고 있는 은이맘입니다:)

이번 달에 받을 책을 확인하고 '꺄아!!' 환호성이 절로 나왔어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줄리아 도널드슨*악셀 셰플러 콤비의 그림책이었거든요>ㅇ<

사진출저_비룡소 출판사

세계 15개국에 출간되어

600만부나 판매된 베스트셀러!

랄랄라 도토리 숲 친구들

우리나라에도 드뎌!

돼지의 숨바꼭질, 곰의 편지, 토끼의 낮잠

요렇게 3권이 동시에 출간되었답니다

그중에 제가 선물 받은 책은 곰의 편지, 토끼의 낮잠 이에요

그럼 책 소개 시작해볼께요

토끼의 낮잠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플랩북이라 튼튼하고 두꺼운 보드북으로 만들어졌어요

모서리도 라운드 처리가 되어있어서

책을 넘기다 손을 다친다거나 찢어질 염려가 없어

안심하고 보여줄 수 있답니다

플랩 부분도 튼튼한 편이지만

오래오래 보시려면 접히는 부분, 손으로 여는 부분에 테이핑을 해주시면 좋아요

처음에는 빡빡한 편이니 책 읽기 전 미리 펼쳐서 한번씩 접어주세요:)

토끼는 낮잠을 자고 싶었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토끼의 낮잠을 방해하는 소리가 들리지뭐에요?

누가누가 토끼의 낮잠을 방해하는 걸까요?

플랩을 들추며 방해꾼들을 찾아볼까요?

  

친구들이 토끼의 낮잠을 방해하는 반복되는 상황에

아이들은 플랩을 들추며 방해꾼을 찾아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유아의 어휘력에 도움되는 생생한 의성어, 의태어도 실감나게 읽어주세요

친구들 모두가 토끼를 찾아왔어요

과연....토끼는 낮잠을 잘 수 있을까요?

2세부터보는 유아 플랩북이라고 나와있지만

올해 8살이 된 은이가 더 재밌어하면서 보구요

한국나이로는 2살이지만 이제 갓 5개월이 된 둘찌 담이도

누나가 읽어주면 집중해서 그림을 살펴보는데 눈빛이 넘 예뻐요>ㅅ<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로 유아의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반복되는 문장구조로 아이의 상황이해력을 돕고

까꿍놀이처럼 플랩을 들춰보는 재미에

플랩 속 주인공을 유추해보며 추리력도 키워볼 수 있는

랄랄라 도토리 숲 친구들 중 토끼의 낮잠

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3개월 아기도 보는 우리아기 첫 촉감책!

우리 아기 알록달록 농장 촉감책 ㅣ 우리 아기 알록달록 촉감책
스텔라 배곳 그림, 조세핀 톰슨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22년 1월

우리 아가들 물고 뜯고 맛보는 헝겊책을 거친 후

첫 책으로 추천되는 촉감책이에요

이 시기에는 보통 엄마 무릎 위에 앉아 심장과 심장이 맞대어진 자세로 책을 보기때문에

엄마의 따스한 품, 피부가 맞닿이면서 느껴지는 촉감은

아가의 안정적인 정서와 애착 형성의 출발이 되어줄거에요

그리고 함께 책을 보며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는 다양한 촉감과

엄마가 읽어주는 책 소리

알록달록한 색깔들을 보며

아이들의 시각, 청각, 촉각 등등 다양한 감각이 발달하게 된답니다

우리아기 알록달록 농장 촉감책은

농장 동물들의 이름뿐만 아니라

의성어, 의태어를 통해 언어 감각을 키울 수 있어요

플랩 기능을 더해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까꿍놀이도 할 수 있지요

우리아기 알록달록 촉감 농장그림책의 모든 기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라 찍어보았어요

플랩을 들춰보며 까꿍놀이 뿐만아니라 숨은 그림을 찾으며 상상력과 추리력이 키워준답니다

알록달록 색감과 무늬의 그림으로 시각 발달을 돕구요

아저씨의 모자에서처럼 다양한 촉감을 만져보면서 촉각이 발달하고 두뇌가 자극되지요

부드럽게 뚫린 구멍에 손가락을 쑥쑥 넣어보거나

패여진 길을 손가락으로 따라가면서 소근육 발달, 손과 눈의 협응력을 키울 수 있어요

한 권의 책으로 이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니 놀랍지않나요?

3개월된 꼬물이 둘찌의 손이랍니다

처음에는 낯선 촉감에 손을 움츠리더라구요

반복해서 읽을 때마다 손등, 손가락, 발바닥 등으로 느끼게 해주고 나니

익숙해졌는지 손을 펴고 대어보는 중이랍니다

책을 보는 눈빛에서 빛이 나지 않나요?

(저만 보이나요 ㅋㅋㅋ)

쨍한 색감이 아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 같아요

아직 누워만 있는 아가라 누워있는 동안 심심하지말라고

튼튼한 보드북이기에 병풍책처럼 세워놓기도 하는데요

진지한 눈빛으로 한참을 바라본답니다

모든 감각이 깨어나고 있는

0세 아가들부터 보고 듣고 만지고

뜯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우리 아기 알록달록

농장 촉감책

우리 아기의 첫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한권으로 준비하는 우리 아이 첫 지식 대백과

우리 아이 첫 지식 발견 대백과
매튜 올덤 지음, 리 코스그로브 외 그림, 페니 콜트만 외 감수, 앨리스 리스 외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22년 2월

말문이 트이면서 호기심과 질문이 부쩍 늘어나는 우리 아이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한 아이들에게 어떤 지식그림책, 정보그림책, 혹은 백과를 사줘야하나 고민인 부모님들이 많으실거에요

전집으로 들이자니 권수도 너무 많고 아이의 관심사에 따라 잘 보지 않는 책도 생기기 마련이죠 연령에 비해 너무 어려운 설명이나 용어가 들어가 있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이 책은 어떠세요?

어스본출판사의 우리 아이 첫 지식 발견 대백과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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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과 라는 타이틀답게 책 두께가 상당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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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인 지구, 우주, 과학, 우리 몸, 동물, 공룡,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한 권에 담아냈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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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첫 대백과이니만큼 어린 연령부터 이 책을 뜯고 맛보고 즐길텐데요

일반 그림책보다는 도톰한 느낌이라 잘 찢어지지는 않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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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제본으로 어떤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180도로 쫙 펼쳐져서 가독성도 좋아요

아이들의 첫 지식 발견 대백과이기 때문에

주제에 대한 설명은 간결하고 명확한 설명으로 풀어내었고

글씨체도 제목은 크고 굵게, 내용은 반듯한 글씨체로 글자를 읽을 수 있는 어린이가 스스로 보기에도 편한 구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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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스본만의 귀여우면서도 명확한 일러스트로 아이들이 그림만으로도 재밌게 볼 수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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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따라 소주제도 연관성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어

지식을 연계적으로 확장해나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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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부분에서는 왼쪽 상단에 연도를 표기해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레 파악할 수 있도록 장치해놓은 부분도 인상깊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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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에 빠질 수 없는 "찾아보기" 페이지를 통해 아이가 궁금해하는 부분을 바로바로 찾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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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직접 보러 갈 기회가 줄어든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과의 연결고리인 책의 중요성이 더 커진 것 같아요

우리 아이 첫 지식 발견 대백과와 함께

우리 아이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채워보시는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귀여운 공룡과 신나게 춤을! 꼬마 공룡 댄싱 사운드북

꼬마 공룡 댄싱 사운드북
샘 태플린 지음, 아나 라라냐가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21년 11월

우리 아이들의 첫 책으로 추천!

어스본 출판사의 꼬마 공룡 댄싱 사운드북

소개할께요

여기서 잠깐!

어스본 출판사는 1973년 영궁의 피터 어스본이 설립한

영국 1위의 아동출판사랍니다

한국의 비룡소 출판사와 파트너ㅣ십을 맺어 어스본 코리아를 통해

영국 어스본 출판사의 책을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

뛰어난 색감과 일러스트로

베이비북, 토이북, 스티커북, 컬러링북, 플랩북 등

새롭고 다채로운 액티비디한 책을 만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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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꼬마 공룡 댄신 사운드북

함께 만나볼께요

꼬마 공룡 댄싱 사운드북

샘 태플린 글

아나 라라냐가 그림

안나 글드 디자인

앤서니 마크스 사운드

어스본 출판사

 

어린 연령을 대상으로 한 책인만큼

선명하면서도 부드러운 색감을 사용했어요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해 안전성을 높였고

아직은 책을 뜯고 씹고 맛보기도하고 던지며 노는 아이들을 위해

견고하고 튼튼한 보드북으로 제작되었네요

사운드북이다 보니 건전지가 들어가는데

나사를 이용해 아이들이 쉽게 뺄 수 없도록 안전 장치를 더했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건전지를 아낄 수 있도록 전원 스위치가 설치되어 있는 점이 좋았어요

내용을 살펴볼까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호기심을 가질 공룡이 주인공이에요

공룡을 무서워 하는 아이도 걱정마세요

예쁜 색감으로 너무나 귀여운 공룡들을 만날 수 있어요

페이지 마다 사운드 버튼이 요렇게 있어요

살짝만 눌려주면 즐거운 음악소리와 함께 공룡들의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답니다

 

공룡들의 이름과 함께

쿵쿵, 펄럭, 크아앙 등

의성어 의태어를 배울 수 있어요

공룡들의 자세도 그 동작을 취하고 있어서

사운드북의

음악을 틀어놓고

책에 그려진 공룡의 모습을 따라하면서

몸으로 의성어, 의태어의 의미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공룡과 함께 춤추며

공룡 이름도 배우고

의성어, 의태어도 익힐 수 있는

꼬마 공룡 댄싱 사운드북 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을 보여드립니다! 앗, 내 코에 미생물이 산다고?

앗, 내 코에 미생물이 산다고?
크리스티안 보르스틀랍 지음, 최현경 옮김, 이재열 감수 / 사파리 / 2021년 12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온 세상에 가득한 미생물의 세계

앗, 내 코에 미생물이 산다고?

크리스티안 보르스틀랍 글그림/최현경 역/이재열 감수

사파리 출판사

커다란 코가 오똑서서

제목을 가리키고 있는 표지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지식그림책

앗, 내 코에 미생물이 산다고?

함께 살펴볼께요^^

미생물은 아주 작아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어디에나 있어요

눈에 직접 보이지않으면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

미생물에 관한 지식을

어떻게 잘 전달 할 수 있을까요?

지구에 사는 사람들을 컵에 담는다면

미생물은 아주 커다란 컨테이너가 필요하답니다

그림으로 작은 컵과 컨테이너의 크기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미생물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

이해하기 쉽도록 가시화 했어요

복잡하지 않은 쉬운 설명과 그림으로

미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전달을 해준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생물에 대해 왜 알아야할까요?

미생물은 우리 삶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우리 삶을 불편하게도 하지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미생물은 어디에나 있고

우리 삶과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책의 본문은 미생물이 무엇인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그림으로

미생물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었다면

책의 뒷부분은 부록으로

각 페이지마다 더 상세한 설명을 담아두었답니다

초등 교과 과정과도 연계되어있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