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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베이스 - 지지받고, 사랑받고, 꾸준히 응원받는 회사를 만드는 방법
사토 나오유키 지음, 김현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팬베이스
- 지금 이시대가 원하는 집중과 확장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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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활성화되면서 몇다리만 건너면
우린 모두 잘 아는 사이 란 얘기가 있었다.
세상이 더욱더 복잡해졌지만,
반대로 사람사이의 거리는 더욱 좁아졌단 의미다.
IT기술은 이제 24시간 전세계의 모든이들을
하나의 관점으로 바라볼수 있게 바꿔주고 있다.
대량생산이 보편화되고, 너무도 많은 선택지들 사이에서
우리는 새로운 형태의 소비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실 나만해도 실제로 눈에 보이는 구매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간접체험 후의 구매가 더 익숙해졌으니,
기업들도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음이다.
팬 베이스는 그러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을
'Fan'이란 기업의 열열한 지지자 중심의 방법론으로
설명해준 책이다.
제목에서는 무슨 연예인에 열광하는 팬클럽 느낌이 나지만,
지금의 우리에겐 전혀 낯선일들이 아니다.
팬들의 의견이 소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모습은
단순히 연예산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란 얘기다.
세계 최대의 IT 업체로 떠오르는 애플이 그러하고,
요즘 한류의 최선봉인 방탄소년단도 그러하다.
그럼 저자는 어떻게 마케팅을 설명해주는가?
세가지 접근법을 우선 이야기하는데(세가지를 참 좋아하는 저자이다..)
팬과의 공감, 팬과의 애착, 그리고 팬들의 신뢰를 얻는것이다.
그리고, 이런 공감/애착/신뢰를 강화아여
팬들을 열광시키고, 유일한 존재로 각인되며, 팬들에게 응원을 받게 되는
그런 관계를 설정시키는 것.
팬이란 존재를 기업 실적의 중추로 삼아 그들을
마치 영업사원(?)처럼 활용하는 새로운 기법이라 볼 수있다.
팬들은 스스로 영업을 자처하기 마련이니까.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단발성 시책과 중장기 팬베이스 정책을 병행한
성공사례를 언급하면서 팬 베이스 전략의 효율성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 전략은 단순히 기업경영에 머무르지 않는다.
우리의 인생이란게 어찌보면 조직경영과 크게 다르지않아
인간관계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작용할수 있기때문이다.
(나의 팬을 만든다니.. 설레이지 않는가?)
SNS가 지배하다시피하는 지금의 시대에
한번쯤 참고해볼만한 마케팅 혹은 처세의 전략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