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2 (반양장) - 사랑과 진정한 자립에 대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2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지음, 전경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미움받을용기2
- 진정한 홀로서기를 위한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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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용기 1편을 냉큼 읽어버리며
이야기의 완결(?)을 느꼈는데,
2편이라니?
(그래도 한꺼번에 두가지 이야기를 다 읽을수 있음이
늦게 이 책들을 본 혜택 아닌 혜택인가?)
아무튼, 곧바로 이어진(물론 책에서는 3년의 시차를 이야기하지만) 이야기속에서는
아들러 심리학의 실천적 방법을 이야기해준다.

앞서 1편에서 언급했던 인생을 대하는 태도, 혹은 프레임을
현실에 적용함에 있어서 화자가 느꼈던 실패감과
우리가 늘 이야기하는 '현실은 달라' 라는 현실론에 대해
저자는 하나하나 되짚어주며 어떻게 행복해질수 있는가에 대해
좀더 디테일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책속의 화자가 '교육'이란 조금은 특수한 상황을 전제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삶 자체게 어쩌면 교육과 맞닿아 있기에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우리의 숙명이듯)
그저 교육자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가정을 꾸리거나, 조직을 구성하거나.. 우린 사회생활이란 과정을
매 순간 경험하기에 이 프로세스는 우리 생활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음이다.

물론 아들러 역시 교육이란 과정을 중시했기 때문에
화자의 상황을 교육자에 맞췄을 법하지만,
자녀 교육에 힘들어하는 나와 같은 부모입장에선 참 고마운 이야기들이다.
(아이들은 참.. 대하기가 쉽지 않으니..)
나의 교육철학에도 조금의 변화가 있어야한다는 것을 매순간 느끼게 되었다.

이야기의 말미에는 다시 행복론에 돌아간다.
앞서 1편에서 조금 모호하게 언급되었던 공동체 감각을
두사람의 공동체에서의 사랑과 그 사랑의 보편적 모습인 만물에 대한 사랑으로 확장하여
아들러 심리학의 정점을 이야기해준다.
(이 부분이 모호하긴 하지만, 아들러 역시 어렵다고 했으니)

어쨌든, 앞서 1권에서 아들러의 철학에 대한 기본적 개념을 공유했다면,
2권에서 그 실천을 이야기함으로써, 저자의 이야기가 좀더 현실에 적용하기가 쉬울듯 하다.

미움받을용기는 그저 머릿속으로만 스쳐갈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매순간 마주하게 되는 여러가지 선택과 행동에
조그마한 지표가 되어줄수 있음이다.
우린 누구나 행복해질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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