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부 9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마왕님이 귀여웠고, 공은 뭐 대물공 절륜공 취향이면 맛있게 볼 수 있을 듯 해요.
개인적으로 고거 할 때 외에는 수 표정의 변화가 없어 살짝 아쉬웠네요. 다양한 얼굴이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너무 미형이기만 해서 좀 심심했어요.
결혼도 짝도 멀기만 한 게 왠지 장기전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지만, 서로 함께하는 미래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에서 정신적으로 성장한 게 보여 좋았어요. 메구미네 아버지가 최종 보스가 될 것만 같은 느낌인데 다음권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