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만 멀쩡한 공이 이상성욕 자유롭게 발산하려고 글러먹은 수한테 접근해 협박으로 시작하는 일방적인 관계에서 갈수록 서로 스며드는데, 그 뒤틀린 캐릭터랑 정신없는 스토리가 찰떡이라 찐으로 웃겼음. 수위 높고 그림까지 예뻐 매우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