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에 와서 극적인 사건이 터졌는데도 본능을 거슬러 운명적인 사랑을 한다기보단 여전히 일방적인 순애에 휘둘려 억지로 곁에 있는 애매모호한 관계 그대로예요. 서브커플까지 엮어 3권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