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빵 같은 수의 천진한 얼굴에 첫눈에 반해 쫓아간다는 단순한 이야기. 공이 실컷 무시하다가 고백했다가 얼렁뚱땅 덮치기까지 하는 개샹마이웨이 캐릭터인데 표현마저 서툴러 오해를 살 뻔하였으나 수가 무르고 하라는 대로 다 해주는 쉬운 남자인 덕분에 갈등 없이 연인관계를 넘어 부모님 인사까지 컴플리트 함. 가볍게 대여로 보기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