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토가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망설일 때나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 번뇌할 때나 뚝심 있게 쫓아와 붙잡는 시즈마의 매력이 돋보였던 하권. 스토리가 점점 탄탄해지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