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로 바쳐진 수가 수호신인 공을 만나 팔자 펴는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지만, 공이 마을 발전을 위한 관광 산업 등에 빠삭하고 현대화가 잘된 점이 이런 수호신 소재의 인외물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부분이라 신선하고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