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짐승은 안쪽까지 울고 싶어 (한정판)
난고쿠 바나나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2년 9월
평점 :
판매중지


슈퍼달링 다정공과 깨발랄한 고양이 그 자체인 희소종 수인의 사랑 이야기. 

초반은 야스하는 척이나 하인과 티격태격하는 대립 구조로 재밌게 흘러가다가 위기 부분부터 급전개되면서 지루해지는데 희소종의 능력으로 기적이 일어나는 건 그렇다 쳐도 뜬금없이 가족관계 비밀이 밝혀지는 부분이나 갑자기 수 가족과 만나 일사천리로 해피엔딩을 맞는 데까지 급격히 흥미가 식어 후루룩 빠르게 넘기며 읽었어요. 분명 사랑은 맞는데 크게 와닿지는 않았네요. 초반 전개처럼 뽕빨에 약간의 개그를 첨가한 그대로 쭉 갔으면 훨씬 재밌었을 듯

이런 수인 나오는 만화 중에 유일하게 궁디팡팡이 나오는 점이 좀 신선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웅이 포지션인 밥 해주는 겐이 호감이었어요.

끝에 같은 세계관인 다른 커플이 나오는 것 같던데 전작 괜찮게 읽으신 분들은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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