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로 아래로 향하는 끝없는 연민을 보여준다 지금의 우리에겐 많이 부족한 근원적 인간에 대한 연민과 애뜻함. 거기에 잘생김! 까지 장착한 시인.길상사를 고교 시절 잠시 어슬렁거리면서 생각한 나의 짧은 감상은..'도데체 이렇게 멋진 선물을 받을 만큼의 사모의 대상은 사람일수 있나?' 였고마흔을 넘기고 오십을 바라보는 내가 보는 그의 시는 가슴을 머리를 온통 휘젖는다.같이 느낄수 있는 영광이 이걸 읽으실 그대에게도 축복처럼 내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