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 플랜 모중석 스릴러 클럽 19
스콧 스미스 지음, 조동섭 옮김 / 비채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광고가 엄청나서 솔직히 이책이 얼마나 재밌을지 반신반의했다.
워낙 과대광고가 심해서~ 그런데 이 책은 오히려 그런 수식어가 부족할 정도의 수작이었다.
심플플랜은 출시된지 10여 년 정도 지난것 같은데 이런 수작이 왜 이제야 출시됐는지 의아할 정도였다.
덕분에 스콧 스미스라는 걸직한 작가를 알게 됐으니 기쁘기 그지없다
그의 다음 소설은 언제쯤 출시될지 너무 기대된다.

스콧 스미스의 역량은 가히 상상을 불허한다.
어쩜 같은 사람으로서 이렇게 글재주가 비상할 수 있을지 정말 대단한 작가라는 말밖에 달리 할 말이 없다


4백 40만 달러를 싣고 추락한 비행기, 그리고 증인도 돈을 찾는 사람도 아무도 없다.
그저 조용히 돈만 챙겨서 달아나면 된다. 그렇게 행크 형제와 루 이들 세명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떻게 보면 행운일지도 모르고 완전 범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야기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가 되면서 본격적을 이들의 운명이 시작된다.

사실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다. 오죽하면 인간을 욕망의 화신이라고 할까
누구나 거금이 눈앞에 있으면 아귀싸움을 벌리게 되기 마련이겠지
인간은 물질앞에 너무도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인간의 본질을 너무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인간의 추악함과 어두운 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스릴감과 박진감은 빼놓지 않았다
더욱이 한번 손에 잡으면 다음장이 너무 궁금해 도무지 못참을 정도로 이 책은 재미있다.
 
내게 그런 어마어마한 돈이 눈앞에 있다면 과연 난 어떻게 했을까?
글쎄 나도 인간이니 어찌 돈 욕심이 나지 않겠는가?

이 책의 백미는 역시 마지막 결말이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난 충격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당분간 이 책을 능가하는 수작을 볼 수 없을 듯

심플플랜의 원작이 90년대에 나온 영화 심플플랜이라고 한다. 영화로 각색하는 데만 장장 5년이 걸렸다고 하는데
영화는 챙겨보지 못했는데 책을 읽어본 나로선 꼭 한번 빌려 보고 싶은 영화다.
책의 내용을 어떤식으로 또 이들의 추악함과 본질을 어떤식을 영상에 담았을지 무척 궁금하다.


스콧 스미스는 13년간 두권의 책을 밀리언셀러에 올렸다고 한다 그의 두번째 작은 '폐허라는' 책인데
역시 비채에서 출시된 작품이었다.
심플랜이랑은 다른 장르이긴 한데 호러소설이라 좀 꺼려지는 감이 있긴 하지만 한번 읽어보고는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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