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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스이카
하야시 미키 지음, 김은희 옮김 / 다산책방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은 결국 '사랑'을 위해서 태어나는 법이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언젠가 그 사랑을 되돌려받기 위해서.
책의 본문에 나오는 글귀다.
이 글귀를 읽었을때 짜릿한 느낌을 받았다.
우리는 과연 얼마만큼 사랑을 주고 또 그 사랑을 되돌려 받았을까?
그리고 과연 그 사랑을 얼마나 느끼고 있을까?
이 책은 내 의문을 단번에 씻어줬다.
난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니 알고 있다고 해도 그건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은 왕따의 심각함을 일려주고 있다.
따돌림 시쳇말로 '왕따' 우리 사회도 지금 이 왕따 문제로 많은 학생들이 죽어나가거나
힘들어 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왕따라는 사실을 과연 얼마나 가족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확실히 사람이란 이기적인 동물이다.
''자신이 살기위해선 남이야 어찌되든 무슨 상관이야?''
하는 생각을 어느 누가 안해봤을까?
200페이지가 안되는 책에 14살 소녀가 쓴 책이라 그런지 확실히 문장력에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읽을수록 그런 문제는 싹 잊게 된다.
지은이의 말마따나 마음을 움직일 만큼 강렬한 책이다.
지금 왕따 문제로 힘들어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더욱이 지금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채주고 싶다.
그만큼 삶의 소중함을 알게해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우린 누구누 주어진 삶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는 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