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27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27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도둑 27

등장인물은 카이라, 뚱스탕, 도더와슈민, 바웅,

주커, 아루후, 델리콘, 겨울마왕이다.

못본친구들을위해 <지난 줄거리>가 간단히 적혀있다. 

이내 흥미진진한이야기가 시작된다.

 

157화에서는.. 수와 연산에 해당되는 단위분수가 소개되었다.

단위분수란 분자가 1인 분수를 말하는데

예를들어 1/2 , 1/3, 1/4 를 가르킨다

고등수학1에 나오는 부분분수의 개념과 흡사하며,

문자로 표기되어 초등학생이 보기에는 어렵게 느껴질것 같다.

부분분수는 단위분수를 이용하여 어떤 분수를 단위분수의 차로

표기되어지는 과정이라면,

수학도둑 책에서는 서로다른 단위분수의 합으로 나타내는 과정으로

접근하였다..

실로 초등학생(혹은 중학생일지라도)이 이해하기에는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수학이라는 과목은 항상 원리중심의 학습이 중요하므로

차근차근 이해해나간다면 도움은 반드시 될 것이다.

 

158화를 보면,

수와연산 영역에서의 빠른 속셈에 관한 것이다.

전체적인 흐름을 본다면 중2과정인 곱셈공식과정인 완전제곱식이다.

원리적인 해석으로 접근하여 초등학생도 방법을 통해 과정을 이해하도록

예를 들어 풀어보는 과정으로 접근했다.

 

또한 분배법칙과정(중1과정)을 이용한 빠른계산으로 해결하였다.

 

159화에서는..

도형을 이용한 규칙성(2)이 소개되었다.

말 그대로 도형이 쌓여가는 과정 혹은 전반적인 특징을 파악하여

예상되는 과정을 해결하는 문제이다.

수학의 원리 응용력을 키울수 있는 핵심과정이다. 

또한 사고력을 키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파란단추의 개수를 파악하면서 1+2+3+4+5+---+n = n(n+1)/2

수열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자연수의 합을 유도해나가는 과정이지만..

원리이해력만 갖춘다면 초등저학년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많지 않을 것 같다.

 

160화에서는..

정수의 이해과정이 소개되었다.

정수파트는 중1과정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내용이다,

초등학교까지는 자연수범위내에서의 연산을 주로 표기되었는데,

음수의 영역을 다루기 위한 범위를 확장하고자 등장한 것이 정수파트이다..

(즉 0과 음의 영역까지 포함)

양수와 음수의 곱셈과정, 음수와 음수의 곱셈과정까지도

하나의 규칙성만 이해한다면 무난하게 풀어갈 수 있는 내용이다.

 

고1과정의 항등원 역원(이 교재에서는 반수라고 표기됨)과정을

자연스럽게 소개가 되었다.

처음듣는 난해한 단어지만,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겠다.

 

161화에서는..

학생들이 가장 어렵다는 함수이다.

이 교재에서의 함수 소개함의 목적은 수능까지의 다양한 함수파트를

초기에 쉽게 접근하여 하나씩 재미를 갖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라는

생각을 해 본다.

중1과정에서 정식으로 소개되는 내용이다.

함수, 즉 모임 X(정의역)의 모든 각각의 대상들이 Y(공역이라 한다)에

하나씩만 대응(연결)될 때를 말한다.

함수식으로도,

혹은 그림으로도 표현가능한다.

 

함수값(치역) 구하는 과정도 그래프를 통해 구할수 있고,

실제 관계식에 대입하여 계산할수 있다.

함수상자가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전반적인 함수의 이해과정을 초점을 두어 짧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프레임을 만들어 나중에 함수를 접근할 때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 부분이 보인다.

 

함수에 있어서는 그래프 그리는 과정이 상당히 중요하다.

직접 그릴수 있도록 작은 배려(?)가 보인점도 마음에 든다.

 

앞서배운 내용을토대로 풀어볼수있도록한

실력이 쑥쑥 수학워크북과 독자참여공간으로 뒷부분까지도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이유를 조금은알겠다.

이제 공부도 즐겁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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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랄이야! 너는? - 전쟁, 기아, 에이즈 등으로 고통 받는 제3세계 어린이들이 스스로 찾아낸 행복의 조각들!
오소희 지음, 김효은 그림 / 토토북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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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인 오소희작가가 제3세계 어린이들을 모티브로 쓴
동화책,, 모두 여행지에서 실제로만난 아이들이란다.
필리핀의 타이손, 라오스의 아농, 르완다소녀 바바라,
이라크소녀 달랄, 아마존의 뚜미..
모두 가난한 어려운환경속에서도 꿈을잃지않고
행복의조각들을 맞추어가는 모습이 대견하다.
작은것에도 감사할줄알고
소박하지만 늘 꿈꾸고 지키며 건강하게살아가는
지구반대편 아이들의 이야기
우리와 다른생활방식에 흥미롭기도하고 가슴 따뜻한 감동을준다.
많은것을 누리고살지만
느끼지못하고 새롭고 더많은것을 원하는
같은 또래의 우리아이가 책을통해 작은것에서의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다.
세상을 불평의 시선으로 보면 온통 불평 천지이고 감사의 시선으로 보면 온통 감사할 것 밖에 없다.
모든것이 마음먹기나름인것이다.
 
잠이오지않는 어느날밤 EBS였나 TV채널에서
인도의 저예산단편영화를 본적이 있다.
다큐멘터리형식의 영화였는데
인도의 아이들이 주요출연진이였다.
주인공 꼬마여자아이가 공책과연필을 사려고
달걀을 팔고 팔리지않는 달걀을 가지고다니다 깨뜨리지만 포기하지않고
마지막남은 달걀과 빵을 교환하여 결국 어렵게 공책을 구해
배우려는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친구에게 공책몇장뜯어주는대신 앉게된
비좁은의자에 간신히 걸터앉아 연필이없어 엄마의 립스틱으로
칠판의 글씨를보고 써내려가면서 연신 미소를짓던 귀여운아이.. 가
<<나는 달랄이야! 너는?>>을 읽으면서
문득 생각이났다.
모래바람날리는 또는 다르지만 척박한 환경 인권을 보호받지못하는 그곳이지만 진실로 '행복한 아이'는 '꿈꾸는 아이' 라는
작가의말에 동감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http://www.unicef.or.kr
세이브더칠드런 http://www.sc.or.kr
월드비전 http://www.worldvis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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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과학 공부 생활 속 진짜 공부
과수원길 지음, 홍수진 그림,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현북스 / 2012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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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슨, 과학에 번쩍!>> 독특하게도

아침/ 점심/ 저녁/ 으로 나누어다룬 이책은 단하루동안이지만

에디슨의 후예(?) 우리의주인공 디슨군의

집과학교 우리생활전반에서 흔히 접할수있는일들을

과학사건들과 접목시켜 보았다.

이로써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때까지 과학은 

멀리있는것이아니라 가까이있음을 알수있다.

먼저 만화로 일어날상황을 에피소드를  짧게 코믹하게 그려내었고

<이렇게된거야!> 에선  대처하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었다.

또 <따라해볼래?> 는 아이들이 쉽게 해볼수있는

다양하고 재밌는 실험방법들을 알려준다.

학교공부와 연계된 알찬내용들은 과학도서로써 활용가치를 높인다.

이러한 형식으로

알게되는 떼려야 뗄수없는 과학

산과염기, 용액의농도, 정전기, 순환기관이하는일, 용해현상,

곤충의특징,무게중심, 구름과날씨, 액체의증발, 식물의광합성,

삼투현상, 혼합물의 분리, 기체의용해, 관성의법칙, 여러가지기체,

인체의평형감각기관, 열에의한물체의부피변화, 물의상태변화,

볼록렌즈와오목렌즈, 열의전도에 대해서 배워보았다.

큰아이가 5학년인데

그동안 엄마표로공부해와서인지 눈에익은 내용들이많아 반가웠다.

새롭게 알게된사실도많지만 학교에서 실험했던것도있어서

아이가 흥미를가지고 즐겁게 읽는듯하다.

디슨이와 디슬이처럼 남매라

우리집일상같아 매우 공감되고

그래서인지 과학이야기가 귀에쏙쏙들어온다.

전국과학교사모임에서 감수한책이라 신뢰가가고

과학원리를 쉽게알수있고 알면 알수록 여러가지로 도움되는

'지식 정보서시리즈'

다른친구들도 꼭읽어봤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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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 2 : 이집트 태양신의 아들 람세스 2세 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 2
김은권 외 글, 청강만화 스튜디오 외 그림, 배성호 감수 / 넥슨(Nexon)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책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그중에서도  역사본부2번째 이야기이다.
함무라비대왕 이후에 아이가 다음편을 기대했었는데
기다린 보람이있다.  
첫번째권을 못읽었다고
실망하지않아도 된다.
책의 앞부분에 지난 이야기의 줄거리가있으니까 말이다.
또 만화책이라고 얕잡아보지 말것..
 
고대 7대불가사리의 하나인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와 
세계 4대문명중 나일강을 중심으로 발달한 고대이집트문명의
흥미로운 역사·생활을 전반적으로 자세히 다루었다. 
만화에 몰입하는 중간중간 마법의두루마리를 통해
중요한내용이나 궁금한점을  바로 학습할수있다는점도 특별한 장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루하지않고 스토리가 있는 만화로 자연스럽게 역사지식을
배워갈수있어서 좋다.
보강했으면하는 부분은 사람의머리 사자의몸을가진 권력의상징

스핑크스에
관해서도 (그예로 스핑크스의 수수께끼처럼 유명한 전설 등)
지식탐구에 실렸으면.. 하고 생각했다.
 
람세스2세를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되므로
도도, 바우, 델리키, 스피루나, 파멸의날개, 아리스, 슈미,

아루루, 하인즈외
1편과 달리 등장인물이 사진에서처럼
람세스2세, 파론, 하심, 무와탈리시2세로 조금바뀌었다.
줄거리를 다알고 책을 보게되면 재미없으니까
이쯤에서 서평을 마치려한다.
그냥 암기식으로 공부하라고하면 어려울 세계사
스트레스없이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니
지식과재미 일석이조인거 같다.
인기있는 메이플스토리시리즈 아이가좋아한다면
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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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공주도 방귀를 뀌나요?
일란 브렌만 글, 이오닛 질버맨 그림, 장지영 옮김 / 책굽는가마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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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 누구도 눈치채지못했던

공주들이 그토록 숨기고싶어했던 비밀이 드러난다.

'서재에서 꺼낸 200년도 더되어보이는 고서'

아빠가 주인공여자아이 로라에게 책을읽어주면서 말이다.

나또한 아이에게 "쉿!! 누구에게도 알리면 절대안돼!!!"

새끼손가락걸고 꼭꼭약속 복사까지하고

손가락을 입에대며 목소리또한 숨죽여

속삭이듯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딸 아이가 평소와달리 사뭇 진지해보이는 엄마의표정 말투가 재미있는지

따라하더니 이내 깔깔거리며 웃는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은  '아빠, 공주도 방귀를 뀌나요?'

기대했던대로 토네이도급 웃음을 선물해준다.

품위있고 우아한 아름다운 우리에게 익히알려진공주도

생리현상만은 어쩌지못했나보다.

신데렐라, 백설공주, 인어공주,

그녀들의 재치만점 비하인드스토리가

재밌게 펼쳐진다.

여기에 누락된공주가 있었기에

(잠자는 숲속의공주인 오로라공주.. )

살을붙여 즉흥적으로 지어내 들려주었다.

100년동안 성안에사람들을 잠재울정도로

방귀냄새가 가장 지독한공주로...

아이가 너무 즐거워한다.

자꾸읽어달라는 아이를위해

다음엔 미녀와야수의 벨공주와

알라딘의 자스민공주 이야기도 해주어야겠다.

지루한공주이야기는 이제그만~

엉뚱발랄 신선한 발상이 유쾌하다.

하지만 여전히 판타지 매력 물씬 풍기며

동화속 공주로남고싶어하는

여러공주님을위해 영원히 비밀로 묻어둬야겠지요.

마지막 프라이버시 지켜드릴게요..

이상 방귀를뀌어도 넘사랑스러운 어쩌면 그래서더 친숙하게느껴지는 

공주님들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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