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하고 얼마안되어서 딸 아이와
디즈니 픽사의 명작 <코코>를 관람했어요.
가족의 소중함과 여운이 남는...
어른이 봐도 가슴 찡한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고요.
다시 한번 롱테일북스의 영어원서로 그 감동을
느끼고 싶어서 책을 펼쳐보아요.
EBS 동영상 강의로도 만나볼 수 있는
영화로 읽는 영어원서 시리즈는 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명영화를 기반으로한 소설판 영어원서로
쉽고 부담없이 원서읽기를 시작할수있도록 도와줘요.
소설판 원서 + 워크북 + 오디오북 + 한국어 번역파일 로
구성되어 있고요. 각 권은 쉽게 분리가 되요.
코코는 리딩 레벨 3에 해당되는 책이에요.
원서를 읽기전에 워크북을 먼저 보았어요.
프롤로그와 챕터 1의 내용을 토대로한
간단한 퀴즈가 나오네요.
1. 고조할머니 이멜다는 언제 음악 듣는것을 멈추었나요?
(정답 D. 그녀의 남편이 떠나간이후에) 처럼요.
또한 프롤로그 관련 챕터의 단어수(438)가 기록되어 있어
리딩 속도를 측정할수 있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공부하게될 단어들이 나와요.
원서의 본문 텍스트에 중요어휘들은 볼드체로 눈에띄게
표시되어있고 마찬가지로 워크북에도 정리되어있어요.
별이 많을수록 필수어휘라고 해요.
뒤 챕터로 갈수록 반복등장하는 단어들은
별 대신 복습으로 표기되었구요.
한글뜻 뿐만 아니라 영영사전에서 볼 수 있는
영문뜻 까지 적혀있어요.
무작정 흘려듣기 한 다음 소리내어 읽어 보았어요.
모국어 환경에 둘러싸여있는 현실속에서
이만큼 쉽고 편하게 저렴히
영어환경에 노출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것 같아요.
반복해서 꾸준히 읽어봐야겠어요.
6학년 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있는 아이와도 코코는 물론
영어 수준별 추천 원서 목록이 실려있는데 참고해서
시간이 날때마다 부지런히 보여주고 들려주려합니다.
리딩 습관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될
영화로 읽는 영어원서 '코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