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und My Town 어느 멋진 하루 Around 어라운드 컬러링북 2
강혜영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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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그리고 색칠하고 만들고 하는걸
좋아하는 10살 딸아이인데요.
오리고 어지른것을 치우지않아서 혼나기도 해요.
컬러링북이 소녀감성에 너무 아기자기하네요.

​그래서 첫눈에 반해버렸어요.

누구나 살고있는 동네가 있겠지요!

작년 아이가 2학년때 우리동네에대해

반 친구들과 합동작품으로 그림을 그렸었더랬지요.

부모님 참여 공개수업이어서 또렷히 기억해요.

앞에 나가서 한명씩 그림에대해 발표도 했었어요.

아마도 색칠을하며 어렴풋이 생각이날거 같아요.

우리네 이웃들의 일상을  들여다볼수있는

평범한 주제이면서도 왠지모르게 특별함이 있는 그런책이에요.

​첫장은 동네정경을 실었어요.

다람쥐 쳇바퀴돌듯 일상속에

어디론가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사이로...

재잘재잘 떠들어대는 아이들소리가 날거같은 책한귀퉁이 너머

저와 아이에 모습을 발견하고는 빙긋~ 웃어보아요.

부분적으로 컬러가 입혀져있고 나머지는 아이의 몫 인거 같아요.

주인공인듯한 빨간색원피스를 입은 소녀의모습도 보여요.

" 어떤 하루를 보낼까? " 기대감에 부풀어있는 소녀를 따라가며

본격적으로 동네 한바퀴 산책할래요.

찍어논 두번째사진은 이른아침 소녀의 방안이에요.

맞춰놓은 알람시계를 끄는 제스처를하고있는 여자아이,

창문밖에는 귀여운 노란새가 노래를 하고있어요.

꼼꼼한 성격답게 사이펜으로 테두리를 그리고 색을 입혔네요.

​그러고보니.......

딸아이하고 정말많이 닮아보여요.

​페이지를 넘겨서 사라의상실 부분은 

어릴적 추억의 종이인형이 생각나요.

뒤표지.. 실제로 선을따라 오려서 종이인형놀이를 해볼수도 있어요.

그리고 맨뒷장에는 입체상점과 장식으로

풍성하게 꾸며볼수있도록 하였어요.

곳곳에 숨어있는 재미를찾아​

아이와함께 즐겁게 활용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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