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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 - 아이의 사춘기가 두렵고 불안한 엄마를 위한 고민해결서
강금주 지음 / 북클라우드 / 201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를 읽고......
6학년 그리고 이제막 시작하는단계의
1학년 두아이를 둔 엄마에요.
터울지지만 모두 중요한시점이지요.
이 책은 점검표와같이 아이들을 이끌어가는데있어
부족한점과 보안해줘야되는 부분을 알려주네요.
그 중 문제가 있어보인다면 이미 늦은 것이다 란
다소 포괄적인 의미를 내포하고있는 글귀가 마음에 와닿아요.
저학년때는 많은관심을 쏟아붓다가도
고학년으로 갈수록 아이스스로 잘하니 무뎌지는것도 사실이고요.
그래서일까 큰아이의 경우 어쩌면 터닝포인트가될
사춘기를 맞이하는
중요한시기에 그동안 방치하고 있진않았는지...
반성해보았어요.
또한 평소 말의중요성 · 필요성에 대해서 체감했지만
다시금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구요.
비난이나 판단하는 말은 아이를 변화시키지 못한다.
마음을 꼭 닫게 할 뿐이다.
- 본문 중 -
십대 문제의 80%는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 해요.
“엄마, 지금바빠!!! 나중에 이야기하자.” 하며
무심코 던진 몇마디가 대화단절로까지 이어지는 불상사가없도록
해야 될듯요.
중간중간 Tip 에는 홍역처럼 다들 한번씩 겪는과정의
증상, 특징, 바로잡아줘야할 나쁜습관들,
행동을 변화시키는 세 가지 칭찬법 등등
유용한 내용들이 담겨있어요.
초록색으로 저자가 전달하고자하는
요점을 구분지어놓아 보기 편하고
부록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 이렇게 바꿔보자! 가 실려
좋은부모로 거듭날수있도록 도와주어요.
저와같은 엄마로.. 교사로.... 청소년 전문 상담자로.....
30년간 <십대들의 쪽지>를 통한 경험에서 우러난 글이여서
신뢰가가고 요즈음 부쩍 반항적인 내 아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구체적이면서 현실적인 자녀교육서를 찾으시는
학부모독자여러분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