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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지 유령 저택 3 - 유언장에 숨어 있는 비밀 ㅣ 456 Book 클럽
케이트 클리스 지음, M. 사라 클리스 그림, 노은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1월
평점 :
〔Till Death Do Us Bark : 43 Old Cemetery Road : Book 3〕
죽음이 갈라 놓을때까지...
번역본과 영어원서의 제목이 다르다.
하지만 읽고보니 전반적으로 유언장에 얽힌 내용이라서
『유언장에 숨어 있는 비밀』 이 적합한듯해요.
두번째권에서와 마찬가지로 올드미스 C. 스푸키 유령,
부루퉁 B. 그럼플리, 드리미호프가 주축이되어 주변인들과
주고받는 편지와 신문기사 외 독특한형식으로 시작되어요.
이러한 이야기곳곳에 흥미로운요소들이
책속으로 빠져들게하는거 같아요.
스피디한 전개 더불어 이름만들어도 대충 짐작하게만드는
겁나라시 곳곳과 마을사람들....
유령도시 약도를 비롯 페이지마다 디테일 일러스트
클린스자매만의 유머라는 여러양념이 잘버무려져
재미를 더하네요.
무책임한 부모에게서 벗어나
입양되어 행복한날이 보내던 주인공은
착한아들이 되겠다는 바램은뒤로한채
비밀 · 거짓말 · 가출을 하게되요.
쿠리쿠리 스멜의 반려견 시크릿이 만나면서요.
그리고 단란했던 새 가족은 흔들리게되지요.
생전 시민들로부터 존경을 받던 백만장자 쿠리쿠리 스멜.
수집가이기도한 그는 전 재산을 희귀동전 다섯닢으로 바꾸고
법적대리인인 올바로 오비트 변호사에게
수수께끼같은 오행시를 남겨요.
그리고 여기저기 예상치못했던장소에서
역사깊은 옛날동전이 발견 되는데.....
소박한 기쁨을 아는 사람이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뜸금없지만 마지막페이지를 덮는순간 첫장에 짧은글이
모든 사건을 대변하고 있었구나! 란 생각이듭니다.
이번편에도 훈훈한 마무리로..
등자인물 · 상황에따라 글씨체도다르게(?) 도무지 평범한게없는
요책 지루할틈을 안주네요.
더이상 줄거리를알고보면 재미없어요.
궁금하다면 서점으로 고고~~~ ☆
진짜 마지막인줄알고 아쉬웠는데 끝(일단 지금 당장은......)이란
문구가 반갑습니다. 기대해도 될까요???
워리워리 스멜과 키티키티 스멜처럼 아웅다웅하는 아이들도
집중하게만드는 43번지 유령저택3
초등 중학년 이상 어린이독자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