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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목 개념 잡는 어휘력 6-1 - 초등 국어.수학.사회.과학.도덕 교과서 어휘와 개념 학습 완성, 2014년 ㅣ 전과목 개념 잡는 어휘력 2013년-1
유호종 지음 / 사피엔스어린이(사피엔스21)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어휘력의 한계를 느끼는 아이들은
곧바로 성적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단순한 암기식으로 점수만 올리는 저학년까지 먹히는
주먹구구식 학습방법의 한계가 영원할거란 생각은 잘못된 방식이다.
특히 생각하는 수학은 그중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요구되는
요소이다.
어휘력이 그중 상당한 역활을 차지한다.
기초부터 개념원리를 철저하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까지
과정을 소홀히 한다면, 응용력에서 쉽게 자포자기할수밖에 없다.
중등과정에 입문하기 1년전 초등6학년이 상당히 중요한 시기이다.
중학교과정의 상당한 새로운 지식들을 학습하고
스스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원리를 이해할수 있는
초석이 필요한데, 어휘력을 증대시킨다면 학습하는 과정에서
유리한 입지임은 자명하다.
수학의 익힘과정에서 눈에띄는 것은 한자의 발견이다.
수학이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한자의 등장은
아직까지 한자의 입문에 시작을 못했더라면, 조금이나마
한자에 대한 벽을 허물을 수 있을 것 같다.
『전과목 개념잡는 어휘력』 은 말 그대로
어휘력에 초점을 두는 책이다.
전반적인 선행과정에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출간된 것 같다.
6-1학기 과정을 체계적으로 단원별로 지루하지 않게
방학기간동안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정리가 잘 되어져있다.
선행과정에 있어서 방대한 문제를 스스로 푼다는 것은
상당한 의지와 결단이 필요하다.
또한, 새로운 학습과정을 짧은 시간에 정독하는 것 또한 무리이다.
이러한 학습은 오히려 과목의 난해와 학습의욕을 저하시키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지도 모른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 스스로 풀어볼수 있는 어렵지 않는 과정으로
1학기 과정이 잘 서술되어져 있어서 방학기간동안에
좋은 길잡이가 될수 있다.
마라톤과 같은 공부의 목적지인 수능고사까지의 긴 여정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는 당장 코앞의 목적을 이루기위한 공식에
의존하기보다는 생각하면서 느끼고, 풀어봄으로써 깨우치는
과정을 반복한다면 어휘력 증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며,
가장 힘든 시기인 고등학교 학습과정에 남들보다 어렵지 않게
실력을 올릴수 있는 자신감이 분명 생길 것이다.
<<국어 · 수학 · 사회 · 과학 · 도덕>> 5과목의 1학기
교과과정으로 220여페이지로 출간된
『전과목 개념잡는 어휘력 6-1』......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 말 우리아이에게 좋은 친구로
다가왔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