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무지개 원리
차동엽.구경분 지음, 이화 그림 / 국일아이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어린이를 위한 무지개원리

무지개원리(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 차동엽신부님의

어린이판이다.

 

무지개원리 처음엔 고개를 갸우뚱했다.

" 도대체 무슨뜻이지? " " 왜 이런제목을 붙였을까?? " 하며

저처럼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많을거에요.

무지개는 거센비바람이 몰아친다음에야 볼수있는데,

이처럼 사람들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루려면 여러가지 절망에

부딪히게된다.

묵묵히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다보면  행복·성공이라는

무지개를 볼수있다는... 하나의 상징적인 의미인거같다.

 

공교롭게도 큰아이 또래 아이들의사연이다.

그래서 더 흥미롭게 읽어내려갔다.

새학기 5학년 3반에 부임한 김영초선생님과

<남자이름인듯하지만, 사실은 예쁜 여자선생님이시다..>

올망졸망 일곱명의친구 이야기이다.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무지개원리를  각각 어린이들의 상황에 맞게

이해하기쉽도록 설명해주고있어요.

사랑이 가득담긴 선생님의 메일과 칭찬으로

아이들은 조금씩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제빛을찾으며

긍적적으로 변화하게 되지요.

그중에서 초록무지개 현성이가 제일 기억에남아요. 

할머니와 살고있는 현성이를위해

선생님이 직접 정성스레만든 삼각김밥과간식거리 분홍빛편지를

줍니다.

친구들몰래 전해주려는 선생님의 따뜻한배려가

무척이나 감동적이였어요.

" 우리아이도 이런 훌륭한 담임선생님을 만났으면 좋겠다..... " 는

생각도 해봤답니다.

인생을 여물게하는 멘토를만난다는것은 분명 큰행운일것이다.

종업식이 끝난뒤,

선생님은 사택에서 반아이들에게 마지막 깜짝파티와

희망의메세지를 선물해주십니다.

자신감넘치는 모습의 무지개들, 한명씩나와 발표하는 장면은

가슴뭉클함과 동시에 마치 선생님이라도 되는냥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에피소드 중간중간에는 훌륭한 위인들의일화도 소개되었고,

여기에 그치지않고 아이가 생각하며 적어볼수있도록 하고있어요.

초등전학년이 꼭읽었으면하는 유익한내용의 책이에요.

강력추천합니다.

 

 

무지개 원리

하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두울,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셋, 꿈을 품으라.

넷, 성취를 믿으라.

다섯, 말을 다스리라.

여섯, 습관을 길들이라.

마지막 일곱,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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