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으로 된 수학문제.. 이렇게 해 봐 술술 풀려 문장으로 된 짧지 않은 문제는 우선 문제파악이 쉽지 않다.. 그래서 문제를 읽을때 소리를 내면서 한 단어씩 끊어 읽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중요한 부분은 밑줄도 긋고, 표시해두면 다시금 세심히 문제를 읽을 필요가 없다... 또한 상황에 따라 그림으로 혹은 표를 이용함이 쉬울수도 있는데... 이러한 단계적인 풀이법을 잘 제시해놓았다.. 단순한 교과서 적인 서술이나 풀이법이 아닌.. 사고력과 능력을 점증적으로 키울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으로 서술함에 적잖은 감동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 수학도 국어책처럼 문장제로 서술되어 쉽게 포기하고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러한 선입견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들녀석을 통해 공부를 시키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러한 과정이 어렵게 느껴지고 힘들게 보였지만.. 한장한장 넘길대마다 조금씩 얼굴색이 펴진다.. 페이지 28 혼자풀기(기본편) 문제의 해설지가 잘못 풀이되었다.. 세세한 풀이과정또한 마지막까지 점검이 필요할 것 같다... 이러한 교재또한 학원에서 활용하는 방안도 괜찮을 듯 싶다. 초등 저학년같은 경우(고학년도 마찬가지겠지만) 수학의 이론적인 강요보다는 흥미를 더욱 중시하면서 실력을 배양시킬수 있을것 같음을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학문의 기초가 되는 수학..... 좀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좋은 책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