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마음이 힘들어 절에 간 적이 있다.아는 분에게 소개받아 인적드문 절에서 3박 4일, 4박 4일 지냈던 일이 생각났다.그만큼 주인공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가지고 읽은 책.쉽게 쓰였고 이야기가 길지않아 읽는데 부담스럽지 않다. 번아웃, 무기력, 우울, 일상탈출 등에 대한 갈망과 삶에 대한 피로도가 높다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기 전 이 책을 한 번 읽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