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가장 특별한 탈선
한성규 지음 / 꽃씨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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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쉽지만 어려운 단어인 부자로 살다가 새로운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도 멋지고 그 일에 뜻을 품고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는 삶을 유지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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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두 배로 사는 강점혁명 - 말을 못해 글을 쓰기로 했다
김형준 지음 / 더로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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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급이 안 나와서 돈을 빌려 생활비를 주다가 아내 몰래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돌려 막기를 했지만 결국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고 후에 아내가 오빠에게 받은 집을 팔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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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친구가 사업을 하고 싶은데 신용불량이라 차를 살 수 없다며 보증을 서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거절을 못 해서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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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형마트에서 일을 시작했고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같이 물건 적재 창고에서 쪽 잠을 자고 있었는데 들켰다는 이유로 변명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해고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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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단지 돌리는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2주치 급여를 받지 못해도 사장의 기다리라는 말만 믿고 있다가 사무실 문은 잠겨 있고 2주치 급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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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실수를 해도 좋은 게 좋은 거라며 얼렁뚱땅 넘기는 사람이라 평생에 한 번뿐인 신혼여행에 우유부단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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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탄탄한 중견기업의 면접 자리에서 면접을 포기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1년 넘게 월급을 주지 못하는 대표에게로 다시 돌아가고 벤처기업에서 수행기사 자리가 났지만 또 대표의 설득에 넘어가 4년 반의 세월을 그냥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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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결혼 후 문제가 생길 때마다 대화보다는 입을 닫는 것을 해결책으로 선택하다가 이혼의 위기를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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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0년 동안 7곳의 회사를 옮겨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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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음과 다르게 핵심에서 비켜가는 표현으로 오해에 오해를 만들기 일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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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도 고민 없이 작은 형이 다니는 학교를 선택했고 건설업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뚜렷한 대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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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대학은 입학 후 15년 만에 졸업했고 자격증을 위해 10년 동안 같은 시험을 봤지만 필기시험도 못 붙고 그냥 포기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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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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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출퇴근 시간에 책을 읽고 매일 빠짐없이 글을 쓰며 자신에게도 솔직해지려 노력하고 자신의 과거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진정한 삶을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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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개인회생이 시작되고 월급의 절반을 변제금으로 낼 때에도 매일 글을 쓰고, 적금을 깰 때도 글을 쓰고, 아이 보험을 해약할 때도 글을 쓰고, 결혼 예물을 팔 때도 글을 쓰며 자신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서 시간이 지나도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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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전세에 살고 있지만 저축도 하고 있도 여전히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고 그때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5권의 책을 집필했고 저작료를 받는 멘토링을 하고 인세도 받고 유료 강의를 통해 강의료도 받는 삶으로 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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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자격증 필기시험에도 못 붙었는데 5년째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반복적인 일과 결과물까지 창조할 수 있는 이유는 나이가 더 들어서도 글로 먹고 살 수 있는 작가라는 직업에 절실함이 있었고 나를 바꾸었듯이 다른 사람도 돕겠다는 사명감과 이러한 마음이 꾸준함으로 나타나는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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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생각도 다르지만 변화를 바란다면 생각만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변화는 행동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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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강점은 다른 사람 말을 끝까지 잘 들어주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인정해 주며 상대방의 기분에 말을 놓지 않고 전달해야 할 의견을 조곤조곤 잘 설명하는 것이다. 단지 말 솜씨를 고치기 위해서 말에만 집중했다면 이러한 성과를 얻지 못했을 것인데 책을 읽고 글을 쓰며 강점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집중해서 그 길을 걸어가려고 한다.


이 땅에 태어나 50년 가까이 살아온 개인적인 성향의 지축을 흔들 수 있는 것이 책 읽기와 글쓰기가 기초가 되었다니 정말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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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는 쓰기가 점점 줄어 방학 숙제도 독후감 1권 쓰고 일기는 일주일에 1편 쓰기를 하던데 이렇게 중요한 책 읽기와 글쓰기를 점점 소홀하게 생각한다고 생각하니 공 교육에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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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다시 나의 게으름과 나태함을 질타하며 더 부지런히 목표를 향해서 마음의 중심을 잡고 달려갈 것을 다짐하는 눈물을 시간을 보내는 도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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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인문학 이야기 - 비인간 인격체
민영목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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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 가운데 인간이 아님에도 인격체를 갖춘 동물들을 비인간 인격체라고 한다. 이들은 의식을 갖고 자아를 인지하며 도덕적 판단이나 인지 능력과 공감 능력이 있는 인격이 존재하는 동물을 일컫는 표현이며 대표적인 동물들로 앵무새, 돌고래, 까마귀, 코끼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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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뇌 용량이 사람의 5배에 이르고 나뭇잎이나 열매나 풀뿌리 등이 주식이 되는 철저한 초식동물이고 수컷은 7세 전후로 자연스럽게 대열을 이탈하여 다른 수컷들과 단체 생활을 하고 가끔 본대를 찾아가 짝짓기를 하고 위험에 처해 있을 때 도와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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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개월의 가장 긴 임신 기간을 갖고 있으며 어미를 중심으로 하는 모계 집단생활을 하며 선대로부터 이어 내려온 생존의 정보와 경험을 가장 많이 습득한 실력 위주 계승 절차로 리더를 선별하고 무리는 그를 존중하고 그의 지휘에 순응하는 따뜻한 엄마 리더십이 전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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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코끼리는 매일 평균 300kg의 식물을 섭취하고 100L의 물을 마시며 50Kg을 배설하지만 40% 정도만 소화를 하기 때문에 배설물을 통해서 다양한 씨앗이 번식하게 되고 조류들이 먹이를 구하게 되기도 하는 생태계의 건설적 파괴자이자 야생의 씨받이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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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먼저 공격받지 않으면 먼저 공격하지 않는데 위협이나 공격을 받으면 밟아 죽이거나 날카로운 상아로 받아 죽이고 더 화가 나면 긴 코로 감아 공중에 패대기쳐 죽여 버리기 때문에 야생에서 어떤 짐승도 함부로 코끼리를 건드리지 않는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코끼리라는 우리말은 우리말 어원인 코가 긴 것, 코가 긴 짐승이라는 뜻으로 '고 ㅎ + 길 - + -이'의 구성으로 말 들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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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어형은 훈민정음으로 표기된 초기의 문헌인 <월인석보>에 '고키리'의 형태로 나타났다. '고기리, 코기리, 코길이'와 같은 형태는 '코가 긴 것'이라는 뜻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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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나타내는 형태가 '고 ㅎ'에서 '코로 바뀌면서 '코키리, 코끼리'로 변화기 된다. 비록 코끼리가 살지 않는 환경이지만 우리 선조들은 오래전부터 코끼리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삼국사기>에 신라 소성왕 때 코끼리와 비슷한 짐승이 오늘날 강원도 지역에 나타났다는 기록이 있고 최초로 코끼리 관련 유물은 백제의 '금동 대향로'인데 향로 하단 부분에 코끼리를 탄 선인의 모습이 부조되어 있다. 일본 왕실의 유물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바둑판이자 최고의 예술품인 '목화자단기국'에도 코끼리를 이용해서 사자를 사냥하는 모습이 담겨 있고 알통에는 코끼리 모습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어 백제인들이 코끼리의 존재를 알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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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0월 15일 영등포 롯데백화점에서 우연히 구입한 코끼리 미니어처를 구입한 후에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이 코끼리 이후로 글을 쓰고 있는 2022년 5월 1일 60여 나라 920여 점, 1,200여 마리의 코끼리를 아파트 거실에 '상상 갤러리'라고 이름 붙여진 다섯 개의 장식장에 도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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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골동품은 하루하루 그 가치가 새로워진다며 '새것은 낡고 옛것은 새롭다'라는 2014년 첫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고 수집이 어느 정도 되면 주변과 공유하고 싶은 충동에 빠지게 되어 책을 쓴 이유가 되기도 한다고 한다. 또 취미 수집이 숨 가쁜 경쟁 사회에서 숨구멍이나 오아시스가 될 수 있다며 취미 수집을 강력히 추전하며 <취미 수집을 위한 Tip>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2012년 캐나다 사람 '패트리샤 심스'와 태국 '코끼리 재도입재단'이 전 세계 코끼리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전기금 마련을 을해 8월 12일을 '세계 코끼리의 날'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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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미국 뉴욕주가 코끼리 상아 매매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2020년 아프리카 케냐에서도 밀렵꾼들로부터 코끼리를 보호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되는 등 그동안의 많은 노력으로 케냐의 코끼리 수는 두 배 이상 증가하기도 하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서식지 파괴로 먹이가 줄어들어 멸종 위기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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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천적은 오로지 무장한 인간뿐인데 인간들이 코끼리와 더불어 공존할 수 있는 슬기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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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구입한 미니어처가 취미와 수집을 넘어서 코끼리를 통해서 인문학이라는 단어를 표현하고 이에 여행과 공부에 지출되는 문화비용에도 인색하지 않고 이제는 개인 소장품이기 보다 공유해야 한다는 책임감까지 갖고 있다니 가히 놀랍기도 하고 존경하고 싶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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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는 그동안 수집한 코끼리들의 다양하고 신비한 사진들이 많이 있다. 코끼리 사진을 보면서 새로운 시간을 즐기는 순간이 맞이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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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은 짧고 일 년은 길어서 - 레나의 스페인 반년살이
레나 지음 / 에고의바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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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스무 둘 살에 뉴질랜드에 어학연수를 가서 만났던 스페인 사람과 인사했을 때 "예나"가 스페인어의 어떤 단어를 의미한다며 배가 부른 모양을 손동작으로 보여줘서 자신의 이름이 스페인어로 임신이라는 뜻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 뜻이 '배가 부르다' '가득하다'라는 의미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 스페인 식인 "레나"로 바꾸어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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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반년간의 일상을 끝내고 다시 일터로 돌아갔지만 그 시간은 온전히 자신만이 존재하는 시간 있다며 변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조금씩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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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각기 다른 캐릭터를 가진 여러 명의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여행 에세이를 읽기 위해서 등장인물까지 다 이해해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이들이 해외살이 하는 저자의 일상을 함께 하고 또 여행도 함께 하며 도움과 영감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 귀한 친구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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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시절부터 50여 개의 나라를 여행한 사람답게 발렌시아의 생활이 지루하게 느껴져서 카우치 서핑을 통해 발렌시아 역사 박물관에 갈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과 일상을 즐기고 여행도 함께 하다가 여행이 끝날 때는 늘 기다리게 만들어 짜증 나게 했던 시모나가 남자친구와 사는 이탈리아까지 가서야 그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편안하고 서로를 의지하고 있었고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한 시간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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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어학원 다니는 친구의 말에 새벽부터 갈치를 사러 시장에 가고 밥하러 스페인 갔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스페인 요리왕으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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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학원 공부 시간 계산도 잘하고 집도 잘 구하고 혹시나 모를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계획도 철저하게 세우고 큰 어려움 없이 여행도 더 잘하며 흔히들 겪는 사소한 실수도 없이 아주 똑똑한 여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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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을 이용하며 가방은 기내 화물로 들고 다니며 가방의 분실을 철저히 막았는데 독일의 마요르카 항공사의 실수로 가방이 분실되었지만 이것도 3일 뒤에 도어 투 도어의 서비스 받으며 그동안 겨우 안경과 눈썹이 없었다는 정도의 어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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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그곳이 집이라고 꼭 다시 오라고 할 만큼 깊은 정을 나누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많은 선물을 받고 기억에 남는 송별회도 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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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마드리드, 스위스, 이탈리아, 모로코, 오스트리아, 독일 등을 여행하는 동안 격한 감탄사나 화려한 형용사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어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가이드인 듯이 너무나 잘 아는 곳을 간 것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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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친구들과의 모습을 자신이 그린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고 당연 나라마다 아름다운 사진들도 책의 곳곳에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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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저자는 일본 경제학자 오마에 겐이치가 쓴 <난문쾌답>에 등장하는 문구를 사용하여 인간을 바꾸는 방법에 대한 3가지 설명에 하나를 더 포함시켜서 여행을 떠나라고 하며 여행을 떠날 때마다 어떤 방식으로든 조금씩 바뀌고 있으니 일단 떠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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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었으니 생각과 감정을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한 부분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아주 힘 있고 추진력 있고 똑똑한 여행을 한 것 같고 다양한 문화와 생활을 가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만나도 어떤 편견이나 오만함 없는 고급진 관계의 안목을 가진 사람 같다. 그리고 꼭 여행을 떠나야 할 것 같이 등 뒤에서 밀어주는 느낌을 받는 도전을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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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은 짧고 일 년은 길어서 - 레나의 스페인 반년살이
레나 지음 / 에고의바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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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떠나 여행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와 또 그 속에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큰 믿음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인생 최고의 목표가 돈이 아니라는 것을 더 크게 느끼게 해 주는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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