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류의 책은 늘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하다.뭐... 나도 불호에 가깝긴 하지만,어차피 다른 책들도 이 책의 수준과 비슷하기는 매한가지일듯ㅋㅋㅋ;;;그래도 하나는 깨달은 바가 있어 +☆
잘 나가다가 마지막 결말에서 -☆‘모방범‘ 읽다가 이 소설을 읽었으니별점이 낮아지는건 당연한 수순인가 -_-;;그래도 초반몰입도와 나름 주인공을 쪼여쪼여~ 하는 설정을 생각하면 괜찮았던 것 같기도하다~!
이 책의 클라이막스를 막히는 버스 안에서 읽었다.참으려고 하다보니 눙물이 더 나려는걸 참고 또 참았다ㅋㅋ;;; 그래도 또르르...;;;만나기 전부터 고난이 예상된 여늬와 응태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니, 더 애절하고 더 애틋하다.그래도 나는 그 이상을 원했나보다.운명을 거스른다거나 둘의 사랑으로 극복한다거나...그냥 이 소설은 계속 애절쓰... 기승전애절 ;;;;;얼마 전 그지같은 점괘를 받아 본 나에게는 더더 도움이 안 됨ㅋㅋㅋ게다가 이리 아름다운 사랑을 하기에나는 이미 이생망 ㅠㅠㅠ흑... 여늬도 응태도 원이도 승화도응태 아버지도 여늬 부모님도 모두 다 안타깝다.심지어 팔목수라도 자기 입장이 있으니... 안탑...;;;
오.. 드디어 미미여사의 모방범을 읽기 시작!초반부터 흡입력이ㅎㅎ
말이 1도 안 되지만, 왜인지... 이런 일이 있을 법도 하다는 생각.뭐, 그게 소설 읽는 재미지ㅋㅋㅋ장용민 작가님의 소설은 늘 스케일이 크고 배경도 외쿡이라 그런지... 거기에서 오는 새로움도 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