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와 빵칼
청예 지음 / 허블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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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참고 또 참는 유치원 교사가 주인공이다. 솔직하게 말하면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싫어도 말도 못하고,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자신이 원하는 것은 애써 무시하고, 그러고도 충분히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하는 것 같아 자책하는.
그렇게 지쳐버린 그는 어떤 시술을 받고, 반대로 마구 자유롭고 위험해진다. 매일이 아슬아슬 이어진다.
어느 쪽이 그의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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