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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그림물감 ㅣ 책놀이터 4
쓰치다 요시하루 지음, 주혜란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오늘 책장을 살피다가'마법의 그림물감'이라는 책을 발견하여 우연히 읽게 된 책이다.
여우는 여행을 다니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었다. 그는 어느 날 병원에 그림그려달라는 소리를 봤는데, 그렇게 되서 여우가 병원 벽에 그림을 그리게 된 일이 있는 책이었다. 그가 그린 그림은 병원에 있던 아픈 사람들이 정말 좋아했다고 했다. 난 그런 그림을 그리는 참 착한 여우아저씨를 본받고 싶었었다.
그 여우아저씨는 작은 일에도 관심이 많은 사람인것 같았다. 여우아저씨는 휠체어를 타고 멀리서 그림을 쳐다보고 있던 토끼에게 "그림그릴래?" 라고 했는데 거절한 것을 봐서 맨날 그녀가 있는 방을 봤다고..... 또, 그 아이가 있던 방 안에 그림까지 그렸다니..... 나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쳤을 텐데 말이다. 또, 그렇게 관심을 가져 준 덕분에 휠체어에서 일어나고 미소 지은게 정말 마법같았다....
나도 이제부턴 작은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꼼꼼하게 살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