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전체적으로 보면 잔잔한 가족 이야기 지만 태풍같은 묵직한 주제를 담고 있다. 과연 나는 잘 살고 있는 것인가.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 소설이다. 하필이면 힌님노 태풍이 다가오는 시점에 읽어서 그런가 오랜만에 열독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