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가 마지막 힘을쥐어짜는데도 거의 제자리에 머무는 동안 너무도 중립적이고 수학적인 그 단어가 강박적인 만트라가 되어 머릿속을 계속 맴돌았다. 등거리. 등거리, 등거리, 어느 쪽 강둑하고도 더 가깝지 않았다.
노라는 평생 그런 느낌으로 살았다.
- P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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