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않아도 되는 숙제 - 수수께끼 전학생
유키 신이치로 지음, 오묘 그림, 정미애 옮김 / 키다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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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첫날,5학년 1반에 나이토 칸나란 여학생이 전학을 왔다. 나이토는 다른 전학생들과는 다르게 어떤 질문을 하든 비밀이라고 얘기하는 바람에 친구들은 나이토에게 금방 관심을 두지 않게되었다. 두명만 빼고… 나이토의 짝인 가즈토와 신조는 나이토에게 꾸준히 말도 걸어주고 관심을 받으려 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나이토의 관심을 끌어보려 했던 신조는 번번히 실패했지만 괴도 란마의 이야기를 꺼내자 나이토가 말을 걸어왔다. 괴도 란마란 일본 전역을 떠들석하게 만든 대도둑이다. 그들의 특징은 현장에 반드시 장미 한 송이를 남긴다는 것.

며칠 뒤 신조가 나이토가 괴도 란마의 일원이 아닐까? 하며 가즈토에게 엉뚱한 질문을 했다. 나이토는 학교에서 필요이상으로 정체를 숨기며, 미행을 했으나 따돌린 솜씨가 전문가스러웠다는 점, 그리고 전학 온 시기가 마지막 사건이 있은 후 괴도 란마가 자취를 감춘 시기와 맞물리고 괴도 란마의 이야기가 나왔을때 관심을 보인 점으로 봤을때 의심이 된다며 신조가 가즈토에게 이야기한다.

가즈토는 학급내에서 우정 위원장 역할을 맡고 있었는데 그 일을 핑계삼아 나이토에 대해 더 알아보려한다. 어떤 질문에도 역시나 비밀로 일관하던 나이토는 계속되는 질문에 가즈토에게 수학으로 대결해서 이기면 대답을 해주겠다고 했다.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가즈토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대결을 승낙한다.
가즈토는 나이토가 내는 수학 문제를 맞추고 나이토의 대답을 들을 수 있을까? 나이토는 정말 괴도 란마의 일원일까? 가즈토와 신조가 고민이 있을때마다 찾던 마녀 할머니는 어떤 사연이 있는걸까?

읽다보면 아~아까 거기서 힌트를 줬네, 아 ~ 연결이 거기서 되는구나를 혼자 중얼거리게 되는 추리동화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은 수수께끼 같은 존재인 나이토가 내는 수수께끼 같은 수학문제.사실 첫번째문제에서는 나도 가즈토처럼 수학으로 풀었는데 두번째 세번째 문제는 수학적으로 접근하지 않아서 나머지 문제는 맞췄다! ㅎㅎ
공식만으로는 풀 수 없는 수학문제도 재밌고 괴도 란마의 정체를 찾아내는 과정도 흥미로우니 초등 고학년 친구들 그리고 추리 동화 좋아하는 친구들은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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