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아래로 퐁당! 산신령이 잠에서 깨보니 오래된 책이였다. 산신령은 서둘러 금과 은으로 책을 만들어 연못 위로 올라갔다. 연못 밖으로 나올 때마다 큼큼거려서 큼큼산신령이라고 불리우는 산신령은 물 위에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는 책을 펼쳐보는데..책의 제목은 말이 씨가 되는 속담책.정말 귀한 씨앗 같은 말이 담긴 책이라 생각한 산신령은 모두에게 이 말을 들려주고 싶어 큼큼 산싱령의 속담상담소를 차렸다. 상담을 원하면 돌멩이를 퐁당 떨어뜨리라는 말과 함께.산 속의 친구들은 고민이 있을때마다 돌멩이를 던져 큼큼 산신령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러면 산신령이 속담을 이용해 친구들에게 이야기로 풀어가며 고민도 들어주고 이야기도 들어준다. 자연스레 속담도 익히고 학습만화인듯 아닌듯 너무나 귀여운 그림과 함께 읽으니 속담도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이야기속에는 하나의 속담만 있는게 아니라 숨은 속담도 있으니 아이들이랑 같이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재밌게 읽으면서 속담을 익혀보는 큼큼 산신령의 속담상담소! 2학년 아이도 6학년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다.#도서제공 #큼큼산신령의속담상담소 #만만한책방 #만만한국어 #속담 #초등추천도서 #독서 #책 #곽미영글 #벼레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