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7 - 헤라클레스의 도전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7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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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재밌게 읽고있는 그리스 로마신화. 이번엔 헤라클레스이다. 방학동안 읽을 거리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어영부영 가는 방학 말고 목표가 있고 계획이 있으니 좀 더 알찬 느낌이 든다.

헤라클레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힘센 영웅이다.어렸을때부터 어찌나 얼마나 힘이 셌는지 헤라의 질투심으로 독사를 풀어 죽이려고했으나 헤라클레스는 아기임에도 불구하고 독사 두 마리를 양손에 쥐고 목을 조르고 있었던 것. 칼을 쓸 필요도 없었고 누구의 도움도 필요없었다. 우람한 헤라클레스를 보고있자니 위험한 상황인데도 그림을 보니 웃음이 났다.

이번에 제일 재밌게 읽었던 부분이 칠삭둥이인 에우리스테우스가 먼저 태어나는 바람에 그가 왕이 되었고 헤라클레스는 그의 명령을 받는 신분이 되었다. 에우리스테우스는 질투와 두려움 때문에 헤라클레스에게 일부러 어려운 일을 시킨다. 자신은 비쩍 말라 볼품없고 못생기고 몸집도 작은데 헤라클레스는 잘생긴 얼굴과 근육질 몸에 키도 크고 체격이 우람했기때문에 더욱더 본인이 낮아짐을 느꼈다. 헤라클레스에게 어떤 과업을 주어야 할지 알 수없었던 에우리스테우스에게 헤라가 나타나 헤라클레스가 과업을 하다 죽을 수 있는 어려운 과업을 하나씩 알려준다. 그 중에서 첫번째 과업은 네메아의 사자를 처단하는것. 괴물이 낳은 사자인 네메아의 사자는 듣던대로 보통의 사자가 아니였다. 사자를 향해 쏜 화살은 튕겨나왔고 땅이 팰 정도로 강력하게 휘두른 곤봉은 부러지고 말았다. 헤라클레스는 사자가 비틀거리는 틈을 타 사자등에 올라가서 사자의 목을 힘껏 조였다. 반나절이 지나 결국 죽은 사자의 가죽을 벗겨 마케네 궁에 도착했다. 입을 벌리고 있는 사자 가죽을 보자 에우리스테우스은 너무 무서워 그대로 기절하고 말았다.

그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열두 가지 과업을 수행하며 많은 괴물을 물리쳤다.
헤라클레스의 남은 과업을 그의 모험을 믿을 수 없는 힘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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