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다꽁냥파크 제목과 그림이 찰떡인 책.우다다 꽁냥파크!채린이의 반려묘 두부가 어느날 피아노를 띵가띵가 치고 있은걸 채린이가 보고 놀라자 친구가 결혼을 해서 피아노 연주를 해주려 연습하고 있다고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럴수럴수 이럴수가!고양이가 말을 하다니.채린이는 잠시 놀라더니 틀린 부분을 짚어주는 침착힘을 보인다. ㅎㅎ나였으면 너무 놀라 뒷걸음질 쳤을것 같은데 말이다.그러다 두부가 배탈이 나서 채린이에게 피아노 연주를 대신해달라고 부탁한다.결혼식은 우다다 꽁냥파크에 있는 오로라정원에서 열린다고 부탁을 하고 화장실로 달려간다.채린이는 놀이공원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여서 거절하지 않고 고양이로 변장해서 고양이만 들어갈 수 있는 꽁냥파크에 입장한다.들어간 꽁냥파크는 그야 말로 최고였다.선글라스고양이에게 정체를 들켰지만 위기에서 탈출하고 사람냄새가 난다며 킁킁거리는 다른 고양이들, 향수병이 바꼈는데 자꾸 나를 피하는 먹물 소년을 피해 무사히 결혼식 연주를 마칠 수 있을까.다채로운 색감과 사람이 고양이로 변신하는 독특한 내용,그리고 세상 신기한 테마놀이공원 꽁냥파크.채린이는 또 가고 싶은 꽁냥파크를 다시 갈 수 있을지 다음 놀이기구는 어떤 신기한 놀이기구일지 기대가 많이된다.중간중간 들어간 재밌는 요소들이 많아 책을 보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준다.고양이 오줌과 땀이 섞인 향수를 뿌리는건 좀 그렇지만 한번쯤 놀러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꽁냥파크.초등저학년추천하지만 11살도 재밌게 읽었다.#도서협찬 #우다다꽁냥파크 #비룡소 #권혁진글 #심보영그림 #리틀스토리킹 #초등책추천 #초등저학년추천 #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