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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라이프 - 동물·자연·플랩북 ㅣ 아트사이언스
케이트 베이커 지음, 샘 브루스터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18년 6월
평점 :
<와일드라이프>는 전세계의 자연을 구경할 수 있는 플랩북이다.
열대우림처럼 보이는 표지가 한여름에 접어든 요즘 날씨와 잘 어울린다.
그림책은 세계의 꼭대기인 북극 툰드라에서 시작된다.
자세히 보면 그림 곳곳에 홈이 파여 있다.
선인장으로 가득한 이곳은 미국 소노라 사막이다.
선인장 쪽에 있는 접힌 부분을 펼치니
'뷱아메리카 사막에서는 멧돼지와 비슷하게 생긴 페커리가 어슬렁거려요. 페커리는 손바닥선인장이라는 사막 식물을 먹고 살아요'
라고 적혀 있다.
이런 식으로 각 장마다 접힌 부분을 펼치면 숨어 있는 동물과 그 동물의 생태와 관련된 내용이 짤막하게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