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의 대가 - 분열된 사회는 왜 위험한가
조지프 스티글리츠 지음, 이순희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을 봤을 때

 

내가 살고 있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책을 받아 봤을 때 생각보다 너무 두꺼워서 깜짝 놀랐다 ㅋㅋㅋ

 

서문만 읽었을 뿐인데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 처했는지 알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미국으로 대표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러한 불평등한 상황이 누구로부터 어떻게 발생하고 더 심화되어 가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무너져가는 민주주의를 지키려 한다.

 

책은 말하고 있다

 

소수의 소득 상위 계층이 국가에서 발생하는 전체 소득의 대부분을 가져가고 중산층은 없고 다수의 하위 계층은 상위 계층이 가져간 소득을 다 합친 것에 미치지 못한다고 , 그리고 자본은 국가 권력을 장악하여 민주주의까지도 위협한다고

 

이런 사황은 따로 언급하지 않으면 우리 나라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것이 자본주의의 상징 미국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 된 일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본주의의 속성상 우리 나라도 이런 상황에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현실에 대한 분석, 미래를 위하여 우리가 해야할 일을 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께서 알려주셨으니, 지금 우리의 상황을 위하여 촛불이라도 들어야 하는건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