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권이라니..
어찌 이 멋있는 영웅들을 떠나보낼수 있을지..
마지막 10권에 로마의 기틀이 되는 영웅 아이네이아스를 배치해놓은게 우와~~
다른 리더들에게서 없었던 모습을 참 많이 보여준..
적들조차도 마음 아파할줄 알고.
때로는 친구의 죽음에는 분노할줄도 알고.
아버지 안키세스에게는 효를..
병사들을 함께 이끌고 새 땅을 찾아나서는 또한 혼자만 살아나은게 아니라 병사들과 함께 새땅을 차지하게 되는 과정이 너무 본받아야 할 점이 많았다.
그 땅이 로마가 된다고 생각하니 우와~~하면서 읽게되는..
10권의 묘미는 이야기가 끝나고 있는 작가의 에필로그였다.
보통은 몇장안되는데 무려 30페이지에 달하는..
10권까지 읽으며 내가 느낀 이 감정이 맞나?의구심이 들때도 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 에필로그를 읽었다.
청소년들이 읽으면 앞으로 나아갈 삶의 방향/어려움을 이겨내는 방법등도 배울수 있겠지만 에필로그를 통해 지식 독후활동도 가능할듯 해서 꼭 읽어봤음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