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m+ 일 센티 플러스 - 인생에 필요한 1cm를 찾아가는 크리에이티브한 여정 1cm 시리즈
김은주 글, 양현정 그림 / 허밍버드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참 인간의 감성을 잘 알고 잘 표현하는 작가이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감정선을 잡아낸다는 것.
그리고 독자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는 것.
아...우리는 이런 감정을 ˝공감˝ 이라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별 여행자
류시화 지음 / 김영사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류시화작가에 대한 평은 호불호가 갈린다. 그의 책을 읽고 인도에 대한 환상을 품고 왔는데 실제 인도는..상상에 맡기겠다. 그래서 속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자세히 읽어보면 그의 글은 사실적이다. 그 상황에 보는 시선이 다를 뿐이다. 긍정적을 보는지, 부정적으로 보는지.
인도스럽다...라는 표현이 있다.
말로, 글로는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다.
인도에 가서 직접 경험해 보면..아 참 인도스럽다..라는것이 무엇인지 조금은 느낄 수 있으리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화차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4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핫한 배우 김민희씨가 주연으로 영화로 상영되었다.
미야베 미유키는 여주인공이 왜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를 그녀의 환경과 사회시스템으로 말한다. 원래부터 그랬던 사람은 없다. 각 개인마다의 처지가 그 사람의 방향을 좌우한다. 아마 그래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다 - 김영하의 인사이트 아웃사이트 김영하 산문 삼부작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김영하의 3부작 중 '보다' 와 '말하다' 를 읽었다. 소설로 먼저 그를 만났지만 산문집 또한 번득히는 필력이 눈에 들어 온다. 아무나 글을 쓸 수 있는 건 분명 아니다. 독자들과 공감하는 능력과 독자들을 빨아들일 수 필력이 있어야만 작가라는 직함을 얻는다. 그는 작가임이 확실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포의 제국 1
마이클 크라이튼 지음, 김진준 옮김 / 김영사 / 200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이클 크라이튼 소설이라 기대가 너무 큰 탓이리라. 약간 엉성한 스토리와 결말에 살짝 실망감이 찾아 온다.
기후온난화에 대한 다른 시각 필요하지만 너무나 거대한 산업계를 대변한 듯한 글은 공감하기는 어려웠다. 시민단체의 정치화와 권력화는 세계 어디서나 비슷한 듯 하다.
모든 단체는 전통과 더불어 권위와 권력적으로 변한다.
처음처럼의 초심을 갖기는 어려운 일인 것이다.
기후온난화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많은 설이 있다.
이 소설처럼 음모론이 맞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설은 화학에너지의 과소비가 주 원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일단 소비를 줄여는 봐야 하지 않을까.
작가는 상상의 창작자임을 인정하지만 사회문제에서는 좀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