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풍선껌이?! - 역사를 알고 과학으로 보는, 저학년 통합지식책 알고 보니 통합 지식 시리즈 5
이형진 글.그림 / 조선북스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정말? 풍선껌이 ? 

 아이들이 요즘 꽂혀서 일주일에 두세통은 사서 씹는 풍선껌. 나도 어릴적 많이 씹긴했다. 그런 풍선껌에 숨겨진 비밀이라? 역사에 과학까지? 그럼 한 번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책을 만났다.

 

알록달록한 책 표지가 과연 풍선껌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눈길을 끈다.

 풍선껌의 시작이 1500년전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 사포딜라 나무 진액을 씹었다는 이야기. 풍선껌이 지금처럼 퍼진 게 미군들이 전쟁에서 씹으면서 였다는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처음 인공 풍선껍을 전쟁중 쓰고 남은 비닐을 부드럽게 해서 만들었다는 부분은 얼굴을 찡그리게도 만들었다. 하지만 그런 시도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쫄깃하고 크게 불 수 있는 풍선껌을 만들었다니  역사로 이해해야겠지. 7살 아이는 이 부분을 제일 재밌는 장면으로 꼽기도 했다.

지금같은 풍선껌을 만든것은 인공재료인 수지가 만들어져라는데 수지의 탄성과 특징에 대해 저학년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쓰여있었다.

 

 

 

 

 

 

마지막 수지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해주고, 껌이 생황에 좋은 점까지 다시 한 번 강조해준다.
딱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지식책이 맞구나 싶었다. 잡으면 쉽게 읽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껌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보니 7살아이도 스스로 꺼내보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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