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견고하지 못한 이들은 자기 확신을 떠받칠 영적 구명대를 찾아다닌다. 미친 듯이 찾느라고 자신의 알량한 능력과 의에 매달릴 뿐 아니라 어떻게든 자신의 인종, 소속, 몸에 밴 사회생활과 교회 생활, 문화 등을 통해 자신을 정당화하려 한다. 내면의 회의를 막겠다고 문화를 갑옷처럼 입으면 그것이 정신적 구속복이 되어 살에 들러붙는다. 그리스도가 이루신 구원을 총체적으로 믿지 않고는 결코 그 옷을 벗을 수 없다.12

-알라딘 eBook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 : 하나님 자리를 훔치다>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중에서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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