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로 적립식투자를 하다 보면 ‘이때가 바로 주식을 살 때‘라는육감이 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보통 일반투자자들이 주가하락으로고통스러워하거나 모든 전문가들이 증시전망을 어둡게 볼 때입니다.
1953년 5월 증권거래소가 문을 연 이후 약 60년의 코스피 역사 를 돌이켜보면, 증권시장에 위기가 와서 주가가 폭락한 다음에는 예외 없이큰 폭의 주가상승이 있었습니다. 1997~1998년 IMF 금융위기 (코스피73.7% 하락),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코스피 57% 하락) 그리고 2020년 상반기 코로나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코스피가 36.4%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코스피는 다시 일어나 상승했습니다. 지나서 보면 그 때가 곧 기회였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 P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