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한 장 과학의 씨앗 2
박정선 지음, 민정영 그림 / 비룡소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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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눈으로만 보는 책 읽기와..
몸으로 읽는 책은 다른 것 같습니다...
체득....^^

비룡소의 "종이한장"이란 단행본은
책과 함께 놀기에 너무 좋아요....

종이 한장으로 할 수 있는 일:
1. 바람을 일으킵니다... (종이 한장으로 얼굴에 부채처럼 부쳐주면 무척 좋아해요..^^)
2. 소리를 크게합니다... (종이 나팔을 만들어주지요..)
3. 햇빛을 가려줍니다... (종이 고깔을 만들어주지요..)
4. 추위를 막아줍니다... (이건 노숙자 체험??ㅋㅋ)
5. 벌레를 막아줍니다... (지금은 랩이 하도 잘 나와서.....)
6. 물건을 싸 줍니다... (옛날에 소고기를 신문지에 둘둘 싸줬는데..)
7. 친구를 만들어줍니다..(친구와 함께 그림그리기...)
8. 놀이 친구가 되어 줍니다..(종이비행기, 종이배)
9. 물도 마실 수 있어요..(종이컵)
10. 책도 만들수 있어요..(미니북)

책에 있는 걸 종이 한장으로 거의 해줄 수가 있어요...
집에 있는 쓸모없는 종이로.... 놀아줄 수 있지요..

울 딸내미 너무 좋아합니다...
모자를 만들어 줬더니... 자기 모자라고 저녁내내 쓰고 다녀요..
나팔에 대고... "엄마, 엄마"를 신기한듯 외치고.....
종이비행기를 날려보지만, 앞에 뚝 떨어집니다...
포장한다고...... 컵에 종이를 대어 포장하기도 하고..(나중에 이사 할때 톡톡히 제 한 몫을 하겠어요..ㅋㅋ)
종이배를 만들어 대야에 놓고.. 휘휘~ 저으며 놀기도 하고...
종이한장으로 함께 놀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아요..
저처럼 손솜씨가 없는 사람들도....
고깔, 종이배, 비행기는 만들 수 있으니 너무 좋아요...
예쁜 종이가 아니더라도 신문지나 전단지로.....^^
오늘은 시간내 종이컵으로 만들수 있는 것 좀 생각해 봐야겠어요.. 컵 전화기나... 마라카스 같은....

책 한권으로 아이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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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이미선 옮김 / 열림원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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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반달곰
시모다 후유코 글 그림, 박숙경 옮김 / 대교출판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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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25개월된 울 다현이가 넘 좋아라 합니다..

아기반달곰 표정도 너무 재미있고..

글 밥 수준도 딱입니다..^^

 

자랑거리가 쉬이 보이지 않지만.. 누구에게나 자랑거리 하나는 있다고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이예요.

새처럼 알록달록 예쁜 깃털이 없지만..

여우처럼 똑똑하지 않지만..

사자처럼 힘이세 숲속의 왕은 아니지만..

코끼리처럼 기다란코로 나팔 불수없지만..

우리 반달곰에겐...

달님과 같은 반달이 가슴에 있으니까요...

감정코치책을 보면..

아이도 슬픔같은 감정이 없다고 생각하면 안된대요...

반달곰이 자랑거리가 없음을 슬퍼하는장면을 보면서..

슬픔이란 감정을 알려줍니다..

슬픔을 느끼면, 눈물이 난다는 것도...

다양한 표정의 반달곰을 보면서

감정이입도 하고...

표정도 따라해보고...^^

아기반달곰을 읽으면.. 넘 즐겁습니다..

 

울 다현이가...

아기 반달곰처럼..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강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게끔 도와줄꺼예요..

 

오늘 남편이 물었습니다..

"넌 잘 하는게 뭐니?"

나...???

순간 당황했습니다...

사실 저에게도 자랑거리가 별로 없습니다..

이 못난 자식 자랑하는 울 엄마, 아빠 눈에는 자랑거리였겠지만..

제가 바라보는 저는 참 초라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바라보는 자랑거리에 누가 되지 않도록

바르게 살려고 노력해야지요..^^

저의 자랑거리도 어쩌면... 울 부모님처럼...

울 딸내미, 다.현.일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

 

 

 

플러스!!...^^

제가 크리스찬인데.. 찬양중에... 이와 비슷한게 있어요..^^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X2
나 남이 못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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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씽~ 미국에 가다! 좌충우돌 타임머신 세계 여행 2
이희정 지음, 윤유리 그림, 손세호 감수 / 가나출판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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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페에서 출석이벤트로 덜컹 당첨이 됐다. 울아이 나이도 생각치 않고 된거라 첨엔 그냥 다른분께 넘길까 생각하다가 받아라도 보자 하고 받았더니,, 역시나... 그림책이라기 보다는 글책이다. 아이대신 내가 재미있게 읽었다..^^

고고씽 미국에 가다..

막가이버 박사,나영리, 안무식, 소마즈, 번개맨이 미국에서 겪는 문화체험이다..

첫번째여행. 미국의 옷 블루진 마을의 청바지 선발대회

두번째여행. 미국의 음식 퀵퀵푸드 백화점에 가다

세번째여행. 미국의 기후 따뜻한 크리스마스

네번째여행. 미국의 가치관 후레쉬 마을의 벼룩시장

다섯번째여행. 미국의 역사 독립 기념일 축제에 가다

여섯번째여행. 미국의 정치 하얀 집에 가다

일곱번째여행. 미국의 산업 슈퍼 무식 나타나다

여덟번째여행. 미국과 우리나라의 관계 막가이버 박사, 최대의 위기!

미국에 대해 알아보는 책. 아메리칸드림의 시기도 있었고.. 반미를 외치는 시기도 있었고.. 미국에 대해선 사람들의 생각도 다 다르지만... 배울점은 있다고 본다.. 어떻게 강국이 되었는지..

나는 네번째여행인 후레쉬마을의 벼룩시장을 보고 배운다.. 어려서부터 경제교육은 꼭 필요하다는 것.. 부모에 의지하며 사는 우리나라 대학생과 자기용돈과 학비를 스스로 버는 미국 대학생들의 모습은 너무 다르다.. 어려서부터.. 노력해서 번돈이 진정한 가치가 있고.. 그런 돈으로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는 것... 돈의 소중함을 모르고.. 명품타령하는 사람들을 보면.. 우리아이가 저렇게 자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나도 경제교육은 단단히 시켜야겠다.. 이런점은 얼마나 본 받을 만한지...^^

뒷부분의 이야기나라도 넘 재미있고.. 미국의 특징(자연환경, 기후등등)을 알아보는 지식창고도 너무 유익하다..

미국에 대해 알아 보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울 딸내미가 못 읽고 내가 대신 읽었지만..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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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임금님 - 포커스 테마 세계명작동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 흙마당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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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 아이가 보기엔 조금 무리지만.. 삼성 포커스테마세계명작얘기는 하도 많이 들어서

욕심에 신청했습니다.

제가 받은 책은 미녀와 야수 그리고 아기사슴이야기..

미녀와 야수 책은 택배운송과정에 약간 파손된 채로 왔습니다..

그래도 뭐 넘 예쁜책이니 고이 간직해야지요... 감사합니다..

 

#미녀와 야수: 뷰티 앤 더 비스트

너무도 유명해서 영화든 뮤지컬이든 동화든 모든사람이 한번쯤을 봤을

미녀와 야수..

얼굴뿐 아니라 마음씨가 너무 고운 벨...

그녀도 야수에게 사랑을 느낀다....

사람과 결혼할때 돈때문에.. 명예때문에... 좋은 학벌때문에..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는 사람이 있다지만

이 지고지순한 사랑은....

나도

평생 성에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란 이 책의 결말처럼...

예쁜 사랑을 해야지...

 

#아기사슴이야기

조금은 잔인하지만...

결국은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그린 동화..

난 이 동화책을 처음 접했다. (나의 어린시절, 책을 사주지 않은 엄마탓을 해야지..ㅋㅋ)

정성스레 키운 동물들과의 이별은

어린시절 한 번쯤은 다 겪고.. 힘들어했던 성장중에 하나일게다..

나도 어린시절에 키웠던 강아지를

잡아먹었다 했을때 아주 커다란 배신감(?)을 느꼈으니까..

그래도 조디는 사랑하는 플래그를 잃었어도 부모의 사랑을 깨달았으니 나보다 더 성숙되었을수도..

난 엄마가 되고야 부모의 사랑을 깨달았는데....

 

그림도 넘 예쁘고 사랑스러워

아이들이 넘 좋아할꺼 같아요...

특히 여자아이들에게..^^

울 다현이가 좀 더 크면... 아주 잘 활용해줄께요.. 감사합니다.

 

뒤에 작가와 작품

읽고생각하기

이야기속 어려운 낱말...

도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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