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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씻어요
죠반나 조볼리 지음, 이지영 옮김, 마야 셀리야 그림 / 애플트리태일즈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일러스트가 참 예쁜 책입니다....
색감이 어찌나 화려한지...
아이들 눈을 사로 잡습니다.
물의 또 다른 생각...^^
전 정말 귀여웠던 페이지가
강아지가 진흙탕에서 물을 터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에 묻어
땡땡이 (도트 프린티드) 옷이 되는 장면에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생각치 못했던 발견이었습니다.
큰 칫솔하나로 함께 씻기도(양치질을 하기도 하고..)
세차를 바닷가에 들어가서 하기도 하지요..
씻는다는 것.....
정말 다양한 의미를 갖잖아요.
목욕한다라는 것만이 아니라..
머리도 씻고(감고), 차도 씻고(세차하고), 빨래도 씻고(하고...)
한 책에 좀 의아하면서도 심오한 의미를 갖고 한번쯤 더 생각하게 하는 책....
그림은 단순하고 색감도 예뻐서 어린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어린아이보다 좀 더 큰 아이들은 숨은 뜻까지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울아이와 함께 한번 생각에 늪에 빠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