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욕심은 어디까지인지.... 내 손에 꼭 쥐고 싶은거... 예쁜 꽃도 꺽어 나만 보고싶고.. 로또도 내가 1등이 됐으면 좋겠고.. 돈벼락은 나한테만 떨어졌음 좋겠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고... 나 먹자니 싫고, 남주자니 아깝고.. 남의 밥에 든 콩이 더 크게 보이고.. 놓친 고기가 더 크게 보이고... 사람의 욕심은 정말 끝이 없습니다...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메운다지요.. 파스텔톤의 책이 참 예뻐요.. 그리고 구어체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EX)어렵쇼, 이건 또 무슨 일이죠? , 다들 입을 쩍 벌리고 꺅꺅 소리를 지릅니다.. 이 책은 알람사하바의 이야기지요.. 모양을 스스로 바꾸는 신비로운 구름의 왕국.. 많은 사람들의 구경거리였다가.... 난데없는 땅주인이 나타나 구름을 팔기 시작하면서부터.. 불운은 보입니다.... 전쟁도 욕심때문에 시작이 되지요... 이 책을 보면서 이건 알람사하바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초 지구가 짜잔하고 나타나면서 우리도 어쩌면 자연속에서....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사람들에게 기쁨이었을지 모르지요... 너 땅 내 땅도 없는......... 사람의 소유욕때문에.. 내가 밟고 있는.. 아니 내 눈에 보이는 땅이 모두 내땅이다!! 하고 여겼을 수도 있지요.. 그러다 다른 사람의 땅이 탐이나서... 수 없는 전쟁을 일으키고.... 어쩌면.. 알람사하바가 없어지고 난 후에 아딜씨 얼굴이 유난히 밝아 보이는 것을보고.. 우리도... 그런 욕심이 없어지면... 마음의 평화가 오지 않을까요? 욕심은 반이 줄면,,, 마음은 두배로 행복해지는 거 같습니다..